디젤 자동차 배출가스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앤드류 럭킹 교수팀은 디젤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장시간 맡으면 심장과
혈관의 혈액이 엉겨붙어 심장마비 위험이 증가한다고 미국심장병협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교수팀은 21~44세의 건강한 남성 20명을 디젤 매연이 300mcg/m3 희석된
공간에서…
잠이
부족한 아이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학 어린이병원 줄리 루멍 교수팀은 잠이 부족한 아이는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 조절에 실패해 비만이 될 수 있다고 5일 소아과학회지(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9세와 12세 아동 총 785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일정 조건이 되면 ‘표적 항암제’ 글리벡을 수 십 개월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 각국의 환자가 한화로 한 달 200만~400만원인 약값과
항암제 복용 부작용의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고, 여성 환자는 임신의 길이 열리게 됐다.
가톨릭대 의대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라도…
아이들이 통증을 참는 데는 유머가 가장 좋은 약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UCLA 존슨암센터의 마거릿 스터버 박사팀은 아이들이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면
통증을 더 오래 참을 수 있다고 옥스퍼드저널(Oxford journals)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7~16세 사이의 남자 아이 12명과 12세 여자 아이 6명 총 18명에게 코미디…
몸의 이상 현상을 대수롭게 여겼다간 생명이 위험해 질 수 있다. 몸은 내부의
질병에 여러 형태로 반응하기 때문에 무심코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미국 의학전문포털
웹엠디(WebMD)가 제안하는 이상 신체증상에 따른 ‘의심할만한 질병’을 소개한다.
신체는 건강의 빨간 신호등
우리 몸은 어딘가 문제가 생기면 여러 형태로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와…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남성보다 식욕이 더 왕성해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모넬화학감각센터 야니나 페피노 박사팀은 21~40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흡연과 식욕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여성은 흡연을 하면 식욕이 더욱 증가한다고
‘임상시험연구 알코올 중독 판’에 최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가족 중에 알코올 중독자가 있는 흡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그리고
고혈압치료제 ‘레비타오(비아그라 성분)’를 복용하면 청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고 최근 경고했다.
FDA가 1996년부터 발표된 29개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귓속이 울리거나 어지럼증, 현기증을 호소한 것으로…
직장 동료들 간에 가벼운 욕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려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예후다 바루크 박사팀은 직장 동료 간의 가벼운
욕설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능력 향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지도력·조직발달저널(the Leadership and…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키와 몸무게가 1년 정도 빨라졌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소아과학회는 18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신체 성장 곡선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남자아이는 19세가 되면 키 173.4에 몸무게 65.8kg으로 9년
전보다 키는 0.8cm, 몸무게는 2kg 늘어났다. 여자아이는 160.7cm에 54.1kg로,…
매일 성관계를 가지면 정자가 건강해져 임신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체외수정센터 데이비드 그리닝 박사팀이 남성의 사정 횟수와 정자
건강과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최근 열린 미국 생식의학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정자의 DNA가 손상된 남성 42명을 대상으로 7일 간 매일 사정하게 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클라미디아균이 여성 불임뿐 아니라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과 멕시코의 의료진은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생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남성들은 정자의 질이 다른 남자보다 떨어져 아기를 갖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한 대학병원 연구진은 멕시코에서…
임산부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면 나중에 뱃속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숨지게 하는 ‘간접 살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소아과 피터 플레밍교수팀의 연구결과 임산부가 간접흡연에 노출된
시간이 길수록 아이가 태어난 후 갑자기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임산부가 하루에 8시간 이상 담배연기에…
성병을 일으키는 균 중 하나인 ‘클라미디아(Chlamydia)’가 정자를 손상시켜
남성 불임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카나레조대병원 조 루이스 페르난데스 박사팀이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불임
남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열린 미국 생식의학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요도(오줌길)가 클라미디아에 감염 됐거나 다른…
환자나 유아를 돌보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우울증에 더 잘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정부는 2004~2006년 실시한 ‘약 이용과 건강 조사’를 토대로 21개 직업군의
우울증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선 18세부터 64세까지 직업별 성, 나이, 고용형태를 분석하고 이들의
우울증…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스프레이형 방향제와 세척제가 천식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립의학연구소 잔 폴 조크 박사팀은 스프레이형 세척제와
방향제를 일주일에 한 번만 사용해도 천식 발병 위험이 50% 높아진다고 미국 호흡기와
응급치료의학지(the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Hormonal Therapy After Prostatectomy May Increase Cardiovascular Death
국소 전립선암으로 인해 방사능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남성들에게 안드로겐(androgen)
차단 요법 사용은 심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National Cancer
Institute 를 통해 발표됐다.
일종의 호르몬 치료법인 안드로겐 제거 치료법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전립선 암
남성 환자들에게 주로 행해진다.…
둘째 자식이 불임으로 고생한다면 첫째 아들의 탓일 수 있다.
영국 셰필드대 이안 리카드 박사팀은 3대에 걸쳐 출산율을 조사한 결과 첫째가 아들인 집안의 형제자매들은 첫째가 딸인 집보다
출산율이 떨어졌다고 최근 밝혔다.
박사팀은 18세기~19세기의 핀란드 교회 기록 자료를 바탕으로 521명의 핀란드
여성과 이들이 출산한 1721명의 자녀, 또 이…
K사 김 모 상무(50)는 요즘 매일 노란색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 그것도
아내가 딸이 유학 중인 미국 뉴저지 주로 갔는데도. 바람을 피우려고? 아니다. 아내는
‘약을 잊지 말고 복용하라’는 메모를 남기고 떠났다.
“시알리스 20㎎ 한 알의 약효가 2~3일인데 이 약을 네 개로 쪼개 매일 복용하면
잠자리를 앞두고 쑥스럽게 복용할…
와인이 건강에 정말 좋을까? 프랑스인들이 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심장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은 와인 덕분이라는 ‘프렌치 패러독스’가 나올 정도로 와인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와인은 비타민, 무기질, 당분 등 300여종의 영양소가 함유된 천연영양제로도
유명하며 당뇨, 치매, 파킨스병, 류마티스질환 등 퇴행성 질환과 폐경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