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한 봉지에 권장량 훌쩍…'덜짠덜단' 생활 가능할까?

정부가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 확대에 나섰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제품 생산 활성화와 ‘덜 짠’, ‘덜 단’ 제품의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일부 개정은 이달 14일까지 행정예고한다. 여러 영양소 중 나트륨과

"잡았다! 날파리" 어 아니네?... 내 눈에 무슨 일이?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을 혹사하는 2030세대가 많다. 물론 젊은 나이에는 눈에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일이 드물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젊은 노안이나 또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젊은 노안은 고령층이 겪는 노안과 어떻게 다를까? 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가까이 있는 물체에

뇌경색 치료 후... 혈압 조절 과하게 했다간

급성 뇌경색 치료 뒤 지나친 혈압 조절이 되레 부정적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급성 뇌경색의 주원인은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인해 혈관에 쌓인 혈전(피떡)이다. 때문에 뇌혈관에 약물을 넣어 피떡을 녹이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약물만으로 치료가

산행 중 다리에 쥐가?... "종아리 발목 '이렇게' 해야쥐~"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등 일부 지역은 5~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의 건강= 야외 활동하기 좋은

세브란스 "뇌성마비 환아 출생부터 치료까지 정보 구축"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뇌성마비 환아들의 출생부터 진단, 치료현황 등 임상정보를 수집하는 전국적인 레지스트리 사업을 시작했다. 질병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뇌성마비 아동 대상 재활의료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함이다. 세브란스병원이 주관하고 소아발달재활의학회와 협력하는 이번 사업은 삼성서울병

"홍삼이 男자존심 세운다?"... 발기부전에도 효과있다

홍삼 뿌리에서 얻은 오일이 전립선 비대증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배뇨 장애 뿐만 아니라 발기부전 등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며 방광 바로 밑쪽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조직이다. 전립선의 정상 크기는 20ml 정도지만 노화 등으로 크

1시간 내 응급실 도착 가능?...대구 91.1%-전남 51.7%

지역마다 1시간 안에 응급실, 중환자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서울 등에선 10명 중 9명은 1시간 안에 응급실이 이용 가능하지만, 전남, 경북 등에선 10명 중 절반만 이가 가능한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 ‘2022 공공보건의료통계’에 따르면 2021년 ‘응급실 1

한국 외과 발전시킨 美의사 책상...80년 만에 한국으로

한국 외과 발전에 기여한 외과의사 알프레드 어빙 러들로 박사의 책상이 지난달 31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알프레드 어빙 러들로(Alfred Irving Ludlow, 1875~1961) 박사는 우리나라를 찾은 최초의 외과 전문의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출신 외과의인 그는 1912년 한국

폭발하는 마약중독 …30년 '낡은 법' 고쳐질까

수도권 최대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이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30여 년 전에 머물러 있는 마약류 치료기관의 관리·지원을 강화를 골자로 한 법안이 발의됐다. 지난 1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보호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유난히 잦은 설사…혹시 ‘아토피’ 때문?

오늘은 전국 곳곳에 많은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영동 10~60㎜ ▲강원영서 5~40㎜ ▲제주도 5~40㎜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