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1공화국' 주역 원로배우 박규채, 암 극복했지만 폐렴으로 별세

원로배우 박규채 씨가 지난 1일 폐렴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1938년생인 박규채씨는 고려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국립극단에 입단해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1962년 KBS 전신인 서울중앙방송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야망의 25시’ ‘억새풀’ ‘사랑과 야망’ 등 많은

질염 방치하면 ‘OO염’으로 이어진다?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한 질염. 귀찮단 핑계로 치료를 미루면 병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에는 수영장이나 해변의 오염된 물에 의해 질염이 잘 생긴다. 이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세균이 자궁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서 골반염을 유발한다. 골반염은 질과 자궁 경관으로 침입한 세균이 자

콩팥 건강, 이젠 망막으로 측정? 정확도 높은 이유는

국내 의료진이 망막 검사로 만성 콩팥병의 위험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정탁 교수, 메디웨일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 연구팀은 망막 검사로 만성 콩팥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AI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만성 콩팥병은 보통 6

우유, 뼈 건강 외에 대장암 예방 효과도?

우유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함께 칼슘, 비타민 B군, 비타민 D, 셀레늄 등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이다. 수많은 연구에서 우유는 면역 강화, 체지방 조절, 혈당 건강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유의 칼슘은 뼈 건강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대장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

완치 개념 없는 '간경변증'...치료법은?

간경변증은 소리 소문도 없이 다가와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초기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병이 진행한 뒤에야 피로감, 체중 감소, 구토 등이 발생하는데, 이때는 원래 상태의 간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단계다. 완치 개념이 없고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간경변증,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간경변증은 만성 염

마돈나 의식 잃게 한 '세균 감염'이란?

미국 팝스타 마돈나(64)가 세균(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다음달 진행되는 월드투어 ‘셀러브레이션’ 공연도 연기됐다. 28일(현지 시간) CNN,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마돈나는 24일 세균 감염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한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고려대 안암병원 강신혁 교수, 뇌종양학회 최우수 학술상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강신혁 교수 연구팀이 제33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난치성 뇌교종(뇌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 중 신경교세포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에 비타민D 유도체를 이용한 새로운 면역치료법 연구(Calcipotriol, a synthetic Vit

오늘부터 '만 나이' 적용...예외 대상은?

오늘(28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많은 곳 150㎜이상) △전라·경남권 20~80㎜(많은 곳 100㎜이상) △경북권 남부 10~40㎜다. 폭염특보까지 발효된 강원과 경상권 내륙은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킁킁거리고 찌르고'...반려견 덕분에 암 발견한 여성

반려견 덕분에 유방암을 조기 발견한 여성의 사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주 영국 BBC,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노팅엄셔에 사는 트리샤 맬리슨(50)은 두 살짜리 반려견 루나 덕분에 유방암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주말 아침 티비를 보던 트리샤의 가슴에 루나가 코를 갖다 대며

코로나19가 신규 천식 발병 높인다?

코로나19 감염 뒤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오래 이어진다면 천식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이현, 김보근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