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애플 시계 경쟁, '피의 전쟁'에서 판가름?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고 건강정보 및 운동 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11일 정식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6 시리즈’에 소비자의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워치 6 시리즈는 혁신적인 신기술을 탑재하기보다 기존의 기능을 다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

우울증 있으면 암 걸릴 위험 높을까? (연구)

우울증이나 불안증 있으면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암에 걸릴 위험도 높다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를 뒤집는연구결과 나와 주목된다. 우울증이나 불안감이 암 발병의 자체 원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네덜란드 흐로닝겐 대학교 로네케 반 튀즐 교수팀이 유럽과 캐나다의 중년 약 31만 9천 명을 모집해 8년~26

"살 빼려다 변 막혔네"... 다이어터들 항문은 고달파

1년 내내 다이어트지만 요즘처럼 너도나도 살빼기에 여념할 때도 없다. 옷차림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휴가철을 맞아 건강한 몸을 뽐내고 싶기 때문이다. 체중 조절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하지만, 식사량과 수분 섭취량을 갑자기 줄일 시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변비와 항문 질환은 주의해야 할

'원형탈모도 서러운데'...어릴 때 생기면 치료 어렵다? (연구)

원형탈모가 생기면 일단 탈모 면적이 크거나 치료 당시 나이가 어릴수록 예후가 나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 연구팀은 2017년~2022년 원형탈모 치료를 받은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치료와 재발의 예후 인자를 확인했다. 8주간 메틸프레드니솔론 약을 서서히 줄이는

세계 항생제 내성 인구 많아진 이유는...'이것' 때문 (연구)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 오염이 항생제 내성 증가의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 기생충, 곰팡이 등의 특정 병원체가 약에 대한 내성을 발달시켜 감염과 싸우지 않게 만드는 현상이다. 중국 제이망 대학교 제어 공학 전문

산후우울증, 먹는 알약으로 치료한다

산후우울증 치료제 ’주라놀론’이 알약 형태의 경구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았다. 뉴욕타임스와 AFP통신 등은 4일(현지시간) 바이오젠과 세이지 세라퓨틱스가 공동 개발한 항우울제 ‘주라놀론’이 FDA 승인 후 제품명 ‘주르주배(Zurzuvae)’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어린시절 '이것' 노출...커서 범죄 위험 높아 (연구)

태아나 유아기 초기 납에 노출되면, 성인이 됐을 때 범죄 행동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의 마리아 교수팀은 혈액, 뼈 및 치아를 포함해 납 노출을 시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 그간의 17개 연구와 태아,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 등 다양한 연령

인격장애로 인한 칼부림...'제3의 흉기난동' 더 잠재한다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번화가에서 또다시 ‘묻지마 흉기난동’이 발생했다. 수인분당선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한 남성이 인도를 향해 차량을 돌진한 뒤 시민들에게 칼부림을 일으켰다. 이 사건으로 14명이 다쳤으며 이 중 두 명은 뇌사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1일 서울시 신림동

폭염에 독감, 코로나19까지... 면역력 높이는 '이 식품'

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연일 35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이례적인 여름철 독감 유행과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건강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6~22일 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 비율은 외래 환자 1000명당 17.3명으로 절기 독감 유행 기준(4.9명) 대

'근육 크게' 불법약물 유통...'간 큰' 형제 트레이너 결국엔

근육을 키우는 데 쓰이는 무허가 스테로이드제 약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판매해 온 '간 큰' 헬스 트레이너 형제가 덜미에 잡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이 무허가 스테로이드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헬스트레이너 형제를 적발해 3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약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