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아리바이오 치매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참여”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아리바이오와 공동으로 치매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뉴로핏은 아리바이오의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뉴로핏은 자사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임상 대상의 환자군 판별을 지원하게 된다.

LG화학, 희귀비만 신약 기술수출.. “4천억원 규모”

LG화학이 미국 제약사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 이하 리듬)’와 희귀비만증 신약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판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약 4천억원이다. 선급금 1억 달러(약 1300억원),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기술료 2억500만 달러(약

”의심환자 전원 적용” 퀀타매트릭스 ‘패혈증 항균제 검사’ 급여 확대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기업 퀀타매트릭스가 자사 패혈증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 적용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급여기준은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으로 주요 장기에 장애가 생기는 병이다. 병원 내 직접 사인 중 가장

메디톡스, 美 현지 법인 ‘루반타스’ 설립… “글로벌 도약 첫 발”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했다.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기업 도약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메디톡스는 미국 현지 법인 ‘루반타스’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톡스가 지분을 100% 보유한 자회사인 루반타스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설립됐으며, 미국 및 캐

‘유전체 빅데이터 제공’ Dx&Vx, 데이터 산업 본격 참전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유전체 빅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를 기점으로 본격 의료 데이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익명화된 임상 유전체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인 44만 건에 달하는 자사의 유전체 데이터베이스가 여기에

브릿지바이오, “JPM서 글로벌 사업 개발 및 협력사 모색”

혁신 신약 연구 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가 글로벌 협업 모델 강화를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 브릿지바이오는 이달 8~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이하 JPM)’에 사업개발 전문 경영팀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이정규 대표이사

유한양행, 올해가 더 기대되는 세가지 이유

유한양행이 올해 실적 확대와 핵심 제품 중심의 성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NH투자증권 박병국·한승연 연구원은 “올해 유한양행 예상 매출은 지난해보다 20% 상승한 2조2137억 원”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세 가지 이유에 근거하고 있다. 먼저 지난 2

[선임] 젬백스 바이오 총괄사장에 이석준 변호사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글로벌 로펌 ‘레이텀앤왓킨스’의 이석준 변호사를 자사의 바이오 사업부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총괄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쿨을 졸업 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다. 20년 넘게 글로벌 기업의 경영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을 시행해

‘제2의 도약’ 꿈꾸는 랩지노믹스, 판교로 통합 확장 이전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분산돼 있던 사무실을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로 통합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랩지노믹스는 영업소, 진단검사센터, R&D 연구소, 사업부서, 관리부서 등을 전국에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통합 이전으로 보다 신속한 업무 처리와 통합 전략 수립 등 경영효율

뉴로핏-건국대병원, 뇌 영상 분석 기술 연구 위해 맞손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건국대병원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핏과 건국대병원은 뇌질환 영상 기반 진단 분석 기술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진단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