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장자원 기자
바이오워치팀
IT와 바이오기술이 융합된 건강한 사회를 꿈꿉니다. 바이오워치 장자원 기자입니다.
무정자증 男, 100% 불임이라는데...임신할 수 있다고?
남성 난임 치료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난임 치료 환자 수는 2017년 대비 1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 환자 수는 1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지만,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전체 난
인공심장 수술 국내 첫 200례 돌파...삼성서울병원이 만든 새 이정표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좌심실보조장치(LVAD) 수술 200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좌심실보조장치는 흔히 인공심장이라고 불리는 장치다. 말기 심부전으로 인해 심장 이식을 기다리기 어렵거나 이식이 불가능한 중증 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2018년 10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전국
디산협, ‘디지털헬스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3차년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산협이 지난 2022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이 사업은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표적인 디지털헬스 분야 정책 사업
"지방 분해" "체중 감량"...화장품 허위광고 대거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방 분해나 체지방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인 온라인 광고 124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유통 및 판매되는 화장품 판매 게시물 200건을 점검해 이 중 124건을 적발했다. 이후 이들 광고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 요청하는 등
[선출]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3대 이사장에 강창현 서울대병원 교수
강창현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지난 1968년 창립된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심장혈관 및 흉부외과의 의학 발전을 목표로 하는 학술단체다. 학술대회, 정책 제언, 국제교류 등 국내외에서 활발
암세포, 죽이지 않고 정상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원천기술을 개발하며 항암 치료의 근본적인 개념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세포를 죽이지 않고 그 성질을 바꿔 정상세포와 유사한 형태로 되돌릴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2
의사 직업 만족도 54% ‘역대 최저’… 10명중 7명 "5년뒤 더 하락할 것"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는 의사가 절반에 그치며 역대 최저 만족도를 보였다.
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인터엠디컴퍼니(이하 인터엠디)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의사 직업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는 인터엠디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조사
치료법 없는 ‘소뇌실조증’…줄기세포로 실마리?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신경퇴행성 뇌질환에 대해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 가능성을 발견했다.
2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김상룡 경북대 생명공학부 교수, 석경호 경북대 의대 교수, 이호원 칠곡경북대병원 교수, 코아스템켐온 등 공동 연구팀이 유전성 소뇌실조증 극복을 위한
국내 첫 ‘우울증 진단 보조’ AI 의료기기, 식약처 허가 획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울증 확률을 표시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는 ‘아크릴-D01’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내원한 환자의 면담 기록지를 분석해 우울증 확률을 수치화하고 정신건강의학 임상의의 우울증 진단을 보조한다. 우울증을 스크리닝하
한국건강관리협회, ‘청년정책’ 분야 서울시 기관표창 수상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청년정책’ 분야 서울특별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건협과 서울청년센터(서초)가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524명을 대상으로 마음 및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