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반토막…韓 필수의료 ‘최대 위기’ 지역은?

지방 의료인프라 위기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은 두드러지게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강원도가 서울과 비슷한 수준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갖추면 연간 132명의 생명을 더 살릴 수 있다. 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

"나와 닮은 특별한 바비"…단순한 인형 이상의 '의미'

미국 장난감 회사 마텔이 25일(현지시간) 다운증후군 바비를 출시했다. 마텔은 “모든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인형을 통해 더 큰 이해와 공감을 가르치고 사회적 낙인에 대항하겠다”고 이번 모델 출시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인형은 둥근 얼굴, 납작한 코, 작은 귀, 아몬드 모양의 눈 등 다운증후

재채기만 해도 척추골절... '이 병' 조심해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지고 근육이 빠진다. 노년기 골절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골다공증이다. 뼈에 쌓인 칼슘이 빠져나가고 뼈 안에 구멍이 생기는 병이다. 고령에 골절이 생기면 회복이 더디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척추압박골절’의 위험이 커 조심해야 한다. 척추는 33개의 뼈로

치매와 건망증, 핵심 차이는 '이것'

2020년 기준 만 65세 이상 인구에서 치매의 유병률은 약 10.3%다. 치매는 흔한 노년 질환이다. 많은 이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다. 이 때문에 노령층을 대상으로 치매에 좋다는 건강보조 식품을 파는 사기 아닌 사기극이 자주 벌어진다. 어느 날 약속 날짜를 까먹거나 리모컨이나 휴대폰을

[속보] 간호법 수정안 제출...곧 표결

27일 오후 국회는 제405회 임시국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일부 개정안(의사면허 관리 강화 방안) 등 4건을 상정했다.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 상정 법안 설명 이후 표결에 앞서 여야의 반대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의사일정의 핵심 법안인 간호법 제정안은 일부 내

[속보] 국회, 간호법 표결 논의 시작

27일 오후 국회는 제405회 임시국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5시 25분경 김진표 국회의장은 의사일정 중 '의료법 일부 개정안' 등 4건을 상정했다. 해당 법안은 의사면허 관리 강화법으로 불리는 개정안이며, 의료계의 찬반 갈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간호법 제정안은 앞선 여야 협의에 따라

다크 서클, 피로 아닌 비염 주요 증상?

눈 아래 피부가 검은색을 띄는 다크 서클은 몸의 피로도를 나타내는 상징이다. 실제 일에 찌든 회사원이나 밤새 공부한 학생의 눈 밑에서 다크 서클을 흔히 볼 수 있다. 다크 서클은 피로하지 않아도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증상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에게 다크 서클이 있다면 일단 알레르

'자궁근종', 꼭 자궁 들어내야 할까?

가임기 여성 10명 중 4~5명에서 발병하는 자궁근종은 대부분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다 산부인과 진찰 중 우연히 발견된다. 임신을 확인한 후 알게 되는 경우도 꽤 흔하다.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임철권 교수는 “정기 검진은 자궁근종뿐 아니라 전반적인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미

[수상] 아주대병원 신성재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성재 교수가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 정부 포상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정부 포상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인물을 격려해 보건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

봄철 비염 환자, 아이유도 앓던 '이 병' 조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대기도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 기온은 13~22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