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에도 끄떡없는 '슈퍼 모기' 등장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일반 살충제에 강한 내성을 갖는 슈퍼 모기가 대거 발견됐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일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ABC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 연구진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뎅기열 유

‘버블 보이 증후군’?...유전자 치료로 새 삶

면역체계 없이 태어난  어린이 10명이 유전자 치료로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됐다는 의학 보고서가 발표됐다.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들 어린이들은 ‘버블 보이 증후군’으로 불리는 중증복

"담배 피우면 기억력도 나빠진다" (연구)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중년에 기억력과 인지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저널》에 발표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45세 이상의 13만5000명에게 기억력

킴 카다시안이 살 뺀 약?...당뇨병 치료제 품귀에 환자들 발 '동동'

다이어트약으로 각광받는 위고비(Wegovy) 품귀 현상으로 다른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Ozempic)마저 동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트위터에서 언급하고, 모델 킴

코로나19 재감염, 이유는 코에 있다? (연구)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거나 백신을 맞아도 왜 감염을 피할 수 없는 걸까?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1차 방어선인 코에서 생성되는 항체가 혈류에서 발견되는 항체보다 더 빨리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e생물의학(eBio Medicine)》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뇌 건강 지키려면 '이렇게' 운동해야 (연구)

힘들더라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뇌를 보호해주는 분자를 방출시켜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에 발표된 미국 미시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운동이 알츠

돌고래 집단 좌초는 알츠하이머 때문? (연구)

인간 외에도 치매를 앓는 동물은 많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한 알츠하이머병이 발견된 경우는 없었다.  최근 3종의 돌고래 뇌에서 알츠하이머병의 3가지 병변이 처음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유럽신경과학저널(EJN)》에 발표된 영국 스코틀랜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형 당뇨병 어린이 환자 25%는 비만 아니다"

2형 당뇨에 걸린 어린이 4명 중 1명은 비만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약 9000명을 대상으로 한 5

"‘제로 코로나’ 포기한 중국, 100만 명 사망할 수도"

최근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고 있는 중국에서 향후 몇 달 동안 최대 100만 명까지 숨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된 홍콩대 연구진의 논문과 미국 워싱턴대의 보건측정·평가연구소(IHME)의 예측통계를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

연말 감사 편지 써볼까?...“보내지 않아도 행복"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분노의 편지를 쓰는 것이(편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후유증 없이 화를 표출하는 효과적 방법이라고 말했다. 미국 UC 리버사이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감사 편지를 쓰는 것(보내는 것이 아니라)이 나름의 장점이 있다. 심리학 관점에서 감사는 다른 사람의 친절이나 혜택을 인정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