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식단, 생식 능력 높인다" (연구)

  건강 식단으로 각광받는 지중해 식단이 여성의 생리주기를 조절하고 남성 정자의 질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영양분(Nutrients)》 9월호에 게재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중해 식단은 신선한

2가 백신, 여전히 맞아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맞춘 2가 백신을 추가 접종하면 입원율이 38%~57%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입원 위험이 73%~84%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보호센터(CDC)가 발표한 2가지 연구를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17일(현지시간)

"야간·교대근무, 코로나19 위중증 위험 높인다" (연구)

다른 사람을 접촉하는 대면근무보다 야간근무 또는 근무시간이 주야로 바뀌는 교대근무가 코로나19 위중증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학술지 《국제 시간생물학(Chronobiology International)》에 발표된 노르웨이를 필두로 한 15개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

"코로나19, 수술 후 심혈관 문제 위험 높여" (연구)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은 중요한 수술을 받을 때 수반되는 위험이 감염 후 13개월 될 때까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진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

"올해 미국 연간 사망자, 팬데믹 이후 처음 감소"

올해 미국의 연간 사망자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는 잠정 추정치가 발표됐다. 올해 11월까지 사망자 집계를 토대로 추산했을 때 2022년 사망률은 2020년 대비 약 3%, 2021년 대비 7%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국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벌 개체 수 급감, 인간 목숨 위협한다? (연구)

벌의 개체 손실이 환경 악화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건강까지 해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환경적 건강 관점(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미국 롱 코비드 사망자 3500명 넘어"

미국에서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로 숨진 사람의 숫자가 3500명이 넘는다는 발표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보고서는 2020~2022년 사망진단서 분석을 토대로 롱 코비드로 사망한 사람을

영국, 희귀 유전병 진단 위해 신생아 유전자 검사 나서

영국에서 내년부터 2년간 부모의 동의를 구한 경우에 한해 매년 신생아 10만 명의 ‘전체 게놈 염기서열 분석(WG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영국의 BBC와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통해 약 200여 개의 희귀 유전 장애를 진단하는 대신 관련 유전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다는 내용이

mRNA 암 백신, 악성 피부암 재발 위험 44% ↓ (연구)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기술을 적용한 실험용 암 백신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재발 위험을 44%나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모더나가 13일 발표한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모더나와 또 다른 미국 제약회

"‘긱 경제’, 노동자 건강 악화시켜"…왜?

세계 경제는 정규직 보다는 프리랜서, 우버 기사, 배달원처럼 임시직으로 돈을 버는 사람에 의존하는 ‘긱(Gig) 경제’로 재편되고 있다. 이런 긱 경제 체제의 노동자들은 불안정한 수입에 의존하기에 불안과 수면부족, 더 많은 스트레스와 신체이상으로 인한 건강악화를 겪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응용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