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임종언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의료팀 임종언 기자입니다. 어려운 의학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겠습니다. 의료계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루게릭병 환자 가족 77% "집에서 돌보고 싶어"
루게릭병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하루 절반 이상을 돌봄에 사용해 10명 중 9명이 우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10명 중 8명 가량은 '편안함', '병원 서비스 불충분' 등 이유로 집에서 돌보길 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가정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정부, 비상진료에 예비비 775억 추가 지원...3개월간 7706억 투입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775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확정했다. 전공의 대체 인력 확충 등 인건비와 의료전달체계 확충 등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활용한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총 775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의결했
얼차려 얼마나 심했기에..."훈련병, 열사병으로 전신 손상된 듯"
강원 인제의 한 육군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사망한 사고가 지난 25일 발생했다. 이때 한 군 관계자가 사망 훈련병이 부검 결과와 관련해 '횡문근융해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언급해, 사인이 이 병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병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이 되기
"정부-의료계 모두 대국민 사과해야...논의기구엔 시민단체 포함"
소비자단체가 현재의 의정갈등 상황에 대해 의료계와 정부 모두 책임이 있다며 조속히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의정대화를 위해 양측이 한 발씩 양보하고 중간에서 중재 역할을 담당할 시민단체를 포함해 논의기구를 결성하는 등의 의정갈등 해결방안도 제안했다.
28일 녹색소비자연대
서울대 비대위 "원점 재검토 시 전공의 설득...이대로면 의료 파국"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와 정치권에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28일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대통령실 레드팀께 의료개혁, 이대로 좋습니까?'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비대위 주요 임원들은 의대증원 정책 강행으
췌장암 가족력, 위험도 32배↑...반드시 '이 검사' 필요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
제주대·전북대 '재심의' 끝에 학칙 개정...남은 대학 8개
제주대와 전북대가 의대 입학 정원 증원이 담긴 학칙안 개정을 재심의 끝에 통과했다. 학칙 개정을 확정짓지 않거나 부결한 대학들이 줄곧 증원을 확정하며, 총 32개 증원 의대 중 24개 대학이 의결, 8개 대학이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제주대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는 27일 이
의협 30일 촛불집회...전의교협 "대법, 항고심 판단 서둘러달라"
정부의 내년도 의대 증원 확정이 초읽기에 내몰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이를 저지하기 위한 대규모 촛불 집회를 예고했다.
27일 의협과 전국의대 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위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최안나 의협 보험이사는 "오는
전의교협 "대법, 소송지휘권 발동해야...의대증원 없이도 의료개혁 가능"
2025년도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의대 교수단체가 대법원에 관련 절차를 멈출 수 있도록 개입해달라고 촉구했다.
24일 오후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장, 대법관들께 드리는 요청'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달 31일
한국당뇨협회·대상그룹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업무협약' 연장
한국당뇨협회와 종합 식품기업 '대상'이 지난해 체결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1년 연장한다.
대상은 이번 업무협약 연장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2025년 4월까지 한국당뇨협회에 '청정원 콩담백면' 제품 후원을 이어간다. 이 제품은 두유를 이용한 두부면으로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글루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