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임종언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의료팀 임종언 기자입니다. 어려운 의학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겠습니다. 의료계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병원 떠난 전공의, 일반의로 취업 늘어...정부, 하반기 모집 재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저조하자 정부가 이달 9일부터 전공의 모집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수련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사직 전공의들이 일선 개원가에 '일반의'로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윤순 보건복지
AI로 똑똑해진 병원 CT검사...당뇨병·골다공증 발생 위험 예측
병원에서 쉽게 접하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면 당뇨병을 비롯한 지방간, 골다공증 등 다양한 대사질환 발생 가능성을 잡아낼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장유수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류승호 헬스케어데이터센터 교수 연구팀은 이 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2
페이커, 패배 후 자책감에 벽에 머리 '쿵'... "공감·이해로 지지해줘야"
최근 SKT T1 소속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 선수가 경기 패배 후 벽에 강하게 머리를 박으며 자책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의료계는 자책성 자해라도 계속되면 정도가 더 강해지고 만성화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공감, 이해 등 정서적 지지를
정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의존도 20%로 축소"
정부는 현재 50% 수준인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비중을 3년 내 60%까지 단계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40% 수준인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도는 20% 밑으로 감축한다.
정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중증 환자 비율 상향 △일반 병상
물놀이 후 귀 먹먹하고 가렵다면?...면봉보다 '이렇게' 하세요!
화요일인 6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오전부터 밤 사이 서울 포함 전국 내륙과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의 건강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다. 휴가철과 시기가 맞물리
센강 수영 후 감염자 속출...배설물서 나오는 '이 균' 때문?
2024 파리올림픽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야외 수영이 열리는 센강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잇단 감염병 증세를 호소하며 수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의료계는 동물·사람 배설물에서 유래한 세균 감염을 원인으로 보고, 수질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곳에서 하는 물놀이는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5일 영국
전공의 공백 메운다지만... "전담간호사, 주먹구구식 운용"
"전담 간호사로서 늘 저를 짓누르는 두 가지 생각들이 있어요. 이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 배우지 못한 처치로 환자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가장 큰 문제는 간호법이 없어 교육과정도 없고, 채용도 주먹구구식으로 경력자를 뽑는 것이 우리 현실입니다."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담 간
인공 망막, '이 기술' 적용하니...실제 망막 분석 가능
국내 연구진이 인공적으로 제작한 '미니 망막'을 이용해 실제 망막 기능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눈 조직을 훼손하지 않는 분석 방법을 자체 개발해 망막이 뇌로 보내는 전기적 신호를 정확히 파악했다.
이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변석호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 박장웅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코로나 감염, 한달 새 5배 폭증...10월 고령층부터 백신 접종
무더위 속에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달 간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5배 늘어났고 백일해·수족구병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최신 변이 백신 접종, 손 씻기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일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대응' 브
하반기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지원율 1.36%
보건복지부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전체 대상 인원 7645명 중 104명(1.36%)만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모집 공고를 낸 126개 의료기관으로부터 받은 결과다.
전체 104명 지원자 중 인턴(1년차 전공의)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이다. 의사들은 통상 인턴 1년과 레지던트 3∼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