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다이어트 시도했지만 소용없는 허벅질 살...피하지방 비정상적으로 많이 쌓인 '지방부종'

"허벅지만 유독 굵어"...20년간 절대 안빠진 살, 알고보니 '이것'

10대부터 울퉁불퉁 굵은 허벅지 탓에 괴롭힘을 당해 우울증까지 걸렸던 여성이 30대가 돼서야 그 원인을 찾았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레베카 힉슨(34)은 학창시절부터 원인 모를 두꺼운 허벅지로 놀림을 받았으나 지난 2월 지방부종(Lipoedema)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레베카는 10대부터 허벅지가 점점 굵어졌다.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더니…

유방 건강 위해 지켜야 하는 생활 습관 6가지

4050女에게 흔한 '이 암'...자주 만져보고 적정 체중 유지하라

유방암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자리 잡았다. 2021년에는 약 2만8900건의 유방암 신규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는 전체 여성 암 환자의 약 21.5%를 차지한다. 유방암 발병률은 꾸준히 증가 추세로 40대부터 50대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유방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건대병원 신현진 교수, 새로운 시술법 개발

칼 안쓰고 레이저로 눈꺼풀 양성종양 제거

신현진 건국대병원 안과 교수가 칼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눈꺼풀 양성종양을 제거하는 기법을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그동안 눈꺼풀에 종양이 생기면 칼로 조직을 절개한 종양을 제거한 뒤 다시 실로 봉합했다. 이 방법은 조직 절개로 흉터가 남기 쉽고 회복 시간이 길다는 부담과 불편함이 있었다. 신 교수가 발표한 방법은 눈꺼풀 종양이 양성으로 의심되면…

수마트립탄·나프록센나트륨 두가지 성분 병용요법

SK케미칼, 국내 첫 편두통 복합제 '수벡스' 출시... "2028년 점유율 30% 목표"

편두통 복합제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SK케미칼은 두 가지 성분을 하나에 담은 편두통 치료 복합제 '수벡스정'(이하 수벡스)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의 편두통 급성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은 수벡스는 이달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수벡스는 편두통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트립탄 계열의…

추운 날씨 시작되면 2~6일 뒤 심장마비 환자 급증

날씨 추워지기 시작한 이틀 후... '이 병' 위험 가장 높다

추운 날씨가 시작된 다음 날 병원에 심장마비 환자가 더 많이 입원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발표된 미국과 스웨덴 등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미국 하버드대의 웬리 니 박사후연구원은 “개인은 추위 스트레스를 받는 기간 동안 급성…

[부음] 손정환 분당제생병원 진료부장 부친

손동철 씨 별세, 손정환 분당제생병원 진료부장 부친상 △빈소: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5호실(지하 2층) △발인: 2024년 9월 4일 (수) 오전 6시 △장지: 창원 청연암 △연락처: 031-708-4444(장례식장)

보건산업진흥원 분석... 종사자 수 3.4% 증가

‘K-뷰티 효과?’ 2분기 화장품산업 고용 호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이 올해 2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3일 발표했다.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7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 증가했다. 이는 산업 전체 평균(약 1.6% 증가)보다 약 두 배 많은 수준이다. 산업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산업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3.4%로 가장 높았고, 의료서비스업(+3.1%),…

[김용의 헬스앤]

“추석에 아프면 큰일”... 필수의료 의사들의 가혹한 현실은?

집안 어르신께 안부 전화를 드리면서 “아프지 마세요. 요즘 아프면 큰일납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그래 잘 알고 있어. 요즘은 응급실도 못 가잖아”라는 답이 돌아왔다. 신문-방송 등를 통해 ‘응급실 대란’ 얘기가 자주 나와 상황을 대충 이해하고 있는 듯했다. 최근 ‘아프지 마세요“가 인사말이 된 느낌이다. ”건강 조심하세요“에서 한…

전홍재 분당차병원 교수팀 "후속 항암치료 이어갈 확률 낮아"

간암 환자, 면역항암 중 간 기능 저하땐 치명적

중증 간암 환자의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해선 항암치료 중 간 기능 유지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국제 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차병원은 전홍재 분당차병원 암센터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간암 환자의 면역항암 치료 과정에서 간 기능 관리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연구는 간세포암(HCC) 환자의…

자신의 성기에 만족하지 못하는 남성일수록 우울증과 불안 수치 높아

男, 자신의 생식기 크기 불만족... '이것' 위험 크다?

자신의 생식기 모양을 부정적으로 보는 남성은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으며 이는 성기능과 전반적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 노화(Aging Male) 》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생식기에 대한 자기 인식이 악화될수록 우울증과 불안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튀르키예 이즈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