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매일 먹지만, 이제껏 몰랐다… 더 신선하고 건강하게 먹으려면?

거의 매일 먹다시피 하는 달걀은 언제 어떻게 먹어도 맛이 좋다. 아침에 삶은 달걀 하나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달걀은 맛도 좋지만 영양소까지 고루 갖춘 ‘완전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달걀 단백질은 영양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다. 흰자는 단백질이 주성분이고, 노른자는 지방과 단백질이 주성분이다. 이렇게…

[오늘의 건강]

"목 쉬고 어깨 아프고"...교사 직업병 대처 방법은?

스승의 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은 전국이 오전부터 흐리다가 비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수많은 직업에는 항상 직업병이 뒤따라온다. 직업병은 근무환경이나 조건으로 인해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을…

‘관절 척추 명가’ 부민병원, 부산 명지오션시티에 350병상 종합병원 세운다

(의)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이 14일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오션시티)에 350병상 ‘명지부민병원’을 기공했다. 지상 13층, 연면적 9천여평 규모 명지부민병원은 16개 남짓 진료과에 50~60명 의료진이 다양한 진료를 맡게 된다. 2027년 2월 개원이 목표다. 여기엔 부민병원이 강점을 지닌 관절센터와 척추센터뿐 아니라…

두통과 구토가 과음과 숙취로 인한 증상인 줄 착각한 남성...결국 악성 뇌종양 뇌수막종 진단

"술 때문에 두통?" 방치하다 결국...오른쪽 몸 마비된 男, 무슨 일?

오른쪽 몸이 이상하고 두통과 구토 증상이 있었던 20대 남성, 그저 술을 많이 마신 탓으로만 생각하고 통증을 방치하다 시력 때문에 안경사를 찾았다가 종괴가 있는 걸 확인한 사연이 전해졌다. 결국 이 남성은 뇌종양으로 인해 오른쪽 몸이 마비됐지만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후 뇌종양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더선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 연구팀..."최적화 약물 치료 가능"

당뇨병 약이 심장질환도 개선?...입원·사망 위험 4.5배 낮아져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가 심부전 증상과 합병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사망 위험을 4.5배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기능 이상으로 혈액을 받아들이는 이완 기능이나 짜내는 수축 기능이 줄어들면서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만성 질병이다. 이 병이 지속되면 심장이…

에이슬립 '앱노트랙', 혁신의료기기 지정 8개월만에 허가

식약처,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 앱’ 최초 허가

슬립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자사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 앱 ‘앱노트랙(Apnotrack)’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별도 장비 없이 가정에서 수면무호흡증을 검사할 수 있는 앱이 진단 보조 의료기기로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사례는 앱노트랙이 처음이다. 앱노트랙에 탑재된 인공지능(AI) 모델은 수면 중 숨소리를 활용해…

정진행 교수 "의료 미래 법적 판단에 맡겨 아쉬워...올바른 판단 나오길"

의료계, 잇단 소송전...복지부 차관에 이어 국무총리 고발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해 잇단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 장·차관을 고발한 데 이어 이번엔 국무총리까지 고발하고 나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소송대리인인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이날 오후 1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3년간 11억원 지원받아 글로벌 사업 탄력 전망

웨이센, 중기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웨이센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웨이센은 인공지능으로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병변을 감지하는 AI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개발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 37호…

중국 3년 전 조치 후 하루 앉아지내는 시간 하루 46분(약 14%) 감소

사교육 규제하면…청소년 앉아있는 시간 ‘확’ 준다?

정부 당국이 사교육을 규제하면 어린이∙청소년의 앉아지내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등 공동 연구팀은 중국 정부가 2021년 사교육 규제와 가정교육 의무화 조치를 취하기 전후에 초중등생 약 7000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약 3년 전부터 사설 학원(개인교습 학원)이 수업을…

모친 송영숙 회장 해임에 임주현 부회장 "안타깝다"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송영숙 회장을 대표이사에서 해임한 데 대해 임주현 부회장은 안타깝다는 심경을 표했다. 14일 한미사이언스는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사옥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송 회장을 해임했다. 이사회 직후 회사는 공시를 통해 "경영효율화를 위해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미사이언스는 공동대표 체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