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술특례상장 본격화 위해 전략적 기업 경영 결정

뉴로핏, 공동대표에 김동현 최고기술책임자 선임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뉴로핏은 김동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로핏은 빈준길, 김동현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김동현 뉴로핏 신임 공동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정보통신공학부 석사,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2016년 빈준길 대표와 함께 뉴로핏을…

상임위에서 관련 예산 1178억원 증액...29일 예결위 전체회의

'대상포진 백신·가다실 9’ 국가접종 확대 운명 예결위로

내년 대상포진 백신과 ‘가다실 9’ 등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9가 백신, 그리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남아 접종 등 국가예방접종(NIP) 확대 여부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어갔다. 예결위에서 예산을 다시 삭감하지 않는다면 증액된 예산으로 NIP 접종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복지위…

美기업 계약 해지 통보...2개 신약후보물질 계약은 유지

기술수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물질 반환받은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지난해 미국 기업에 기술 수출한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되돌려받는다. 대웅제약은 미국 비탈리 바이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 계약에 대해 해지 의향을 밝혔다고 15일 공시했다. DWP213388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4월 기술수출한 물질로 선급금 147억원을 포함해 총 6300억원 규모로 계약이 이뤄졌다. 선급금은…

우간다의 중증 말라리아 어린이 10분의 1에서 내성 징후 발견돼

아프리카 어린이들, 말라리아 퇴치제 내성 생겼나?

동남아시아 어린이들에 이어 아프리카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말라리아 퇴치제인 아르테미시닌에 대한 내성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열대의학 및 위생학회(ASTMH) 연례회의와《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동시 발표된 국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과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헬스케어 기업탐방 11] 씨어스테크놀로지

"예방에서 치료·모니터링까지...'의료계 세콤'으로 도약할 것"

“생존을 위해 게임기 부품부터 스마트폰 블루투스 모듈까지 안 만들어본 것이 없죠. 이제 성공적으로 헬스케어 시장에 안착한 만큼, 씨어스테크놀로지는 환자들의 치료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를 한 문장으로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잠시 고민하던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 대표는 "'의료계의 세콤'이 되는…

일반적인 암 증상... 체중 감소, 피로감, 복부 불편감

“증상 없는 경우 너무 많아”... 암 키우는 가장 나쁜 습관은?

암 3~4기의 환자들이 “증상이 없었는데... 왜?” 되묻는다. 몸이 아파야 알아채는 데 전혀 증상이 없었다는 것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빨리 대처하면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암은 거의 말기가 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 늦게 발견하니 암이 질병 중 사망률 1위다. 암을…

평택·오산 미군 가족·의료관광 환자에 빠른 진료 서비스 제공

용인세브란스병원, 외국인 환자 진료 위한 국제진료소 개소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하기 위한 국제진료소를 병원 1층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권유진 국제진료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평택 미군병원, 오산 미군병원 및 인터내셔널 SOS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인접한 평택, 오산 미군과 의료관광 환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진료소를…

[선출] 김홍빈 교수, 대한감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분당서울대병원은 김홍빈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감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감염학회(KSID, Korean Society of Infectious Diseases)는 1961년 창립된 이래 국내외 감염 분야의 학문발전 및 감염 질환의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

"가현문화재단에 기부해 주총 의결에 영향력 행사"...한미약품 "임종윤도 100억 이상 기부"

한미 형제 측 "송영숙 회장, 회사 승인없이 120억 기부" 고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송 회장이 가현문화재단에 기부한 것은 주주총회의 의결에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라고 문제 삼았다. 가현문화재단은 사진예술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2002년 송 회장이 세운 재단법인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성준 코리그룹 대표는 지난…

뇌졸중으로 인해 쇠약해질 확률도 높여

뇌졸중 유발 3대 위험 요인은? 흡연·고혈압 그리고 '이것'

세 가지 위험 요인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뇌졸중으로 인해 쇠약해질 확률도 높인다고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아일랜드 골웨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세 가지 위험 요인은 무엇일까? 심방세동, 고혈압, 흡연으로 조사됐다. 논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