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외국인 노동자 독감 무료접종 10년째

부산 메리놀병원이 최근 외국인 노동자(베트남, 필리핀 등) 160여명에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주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부산의 외국인 노동자수는 2024년 9월 현재, 약 9만 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이들은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실정이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셈이다. 메리놀병원은 이에 천주교…

보람병원, 주말에도 야간에도 어린이 환자 받는다

내달 1일부터 울산에도 ‘달빛어린이병원’이 하나 더 생긴다. 남구 삼산동에 있는 ‘보람병원’이다. 1년 365일, 주말과 공휴일도 없이 야간에도 어린이 환자를 받겠다는 것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광역지자체가…

국내 환자 수 60만 명 넘어서...빠른 대처가 핵심

기억할 단어는 ‘빨리(FAST)’...뇌졸중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뇌졸중은 빠른 대응이 핵심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잃어버린 시간만큼 뇌를 잃어버리는 것’이기에 모든 순간이 중요하다. 치료가 늦어지면 장애가 생기거나 죽음에 이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국내 뇌졸중 환자 수는 2018년 59만5168명에서 2022년 63만2119명으로 6.2%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걷기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들

"하루 30분 걷기만 했는데"…내 몸에 '이런' 놀라운 변화가?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걷기’다. 특별한 장비도 필요 없고, 시간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또 혼자서도 또는 함께할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돈도 안 든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수명까지 연장시키는 좋은 운동법이다. 걷기의 장점은 하루에 단 30분만 투자해도 얻을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네이처(Health…

세 명의 아들이 같은 질환 진단…치료 후 모두 안정된 상태

"막내가 소변 못보더니 줄줄이"...삼형제가 같은 희귀병 걸려, 무슨 일?

세 형제가 같은 희귀 질환을 진단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 등 보도에 의하면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는 휘트니 니스(38)의 세 아들 링컨(10세), 노린(6세), 렘리(3세)는 각각 몇 개월 간격으로 제1형 키아리 기형(Chiari malformation type 1) 진단을 받았다. 키아리 기형은 뇌의 아랫부분이 척추관으로 밀려…

[셀럽헬스] 배우 소이현 다이어트

소이현 "다이어트 때 '이것' 참기 힘들어"…살 뺄 때 먹고 싶다면?

배우 소이현(40)이 다이어트 중 가장 참기 힘들었던 음식이 라면이라고 말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내돈내산 인소부부의 MZ 따라잡기 편의점 신상 컵라면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새롭게 출시된 라면들을 직접 맛보고 리뷰를 했다. 리뷰를 하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라면을…

살찐 게 모두 탄수화물 탓?...오히려 다이어트에 좋을 수도 / "혈액암 환자 맞춤형 치료, 한국 과학자들이 이끕니다” / 40년간 혹 숨겨온 70대女, 혹 떼낸 결과는?

살찐 게 모두 탄수화물 탓?...오히려 다이어트에 좋을 수도 있는 이유자세히 보기"혈액암 환자 맞춤형 치료, 한국 과학자들이 이끕니다” 산자부 ‘혈액암 초정밀 진단 플랫폼’ 과제 총괄 김동욱 을지대 교수한가인 '이것' 먹고 질색..."소름끼쳐, 조증 올 것 같아", 왜?최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미녀 한가인은 뭘 먹고 살까?’라는 제목의…

[오늘의 건강]

“추워지니 유독 피곤하고 졸려”...이유는 ‘추곤증’? 극복법은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면서 추곤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추곤증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아토피 피부염 없는 사람보다 말초혈관질환 위험 23% ↑

"끔찍한 가려움도 서러운데"...아토피 있으면 '이 질환' 위험 높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알려진 피부 습진에 걸리면 다리를 절단해야할 지도 모르는 심각한 말초혈관 질환(PVD)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 및 실험 피부학(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워싱턴주에서 가금류 도살 도운 농장 일꾼 4명 감염 확인돼

美 조류독감 환자 올해 들어 6개 주에서 발생

미국 워싱턴주에서 가금류 도살을 도운 농장 일꾼 4명이 고병원성 조류독감(H5N1)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올해 들어 미국에서 인간 조류독감환자가 발생한 주가 6개주가 됐다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주 보건당국은 “이 사례는 닭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한 농장에서 발생했다“며 “워싱턴 주에서 조사 중인 최초의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