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췌장이식 수술 성공...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 별세

국내 처음으로 췌장 이식 수술을 집도했고, 평생을 의술 보급에 힘써온 도헌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이 25일 경기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윤덕선 학교법인일송학원 설립자의 장남으로, 가톨릭 의과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1979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외과학교실에서 장기이식을 연구했다. 1980년 귀국…

부산 봉생기념병원, 16일 해운대에서 ‘신장이식 1300례’ 기념 심포지움

한국 신장이식 생존율, 동아시아에서 가장 높다?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후 10년, 15년 후에도 환자가 거뜬히 살아있을 확률이 90%를 넘었다. 수술 받은 후 5년까지야 생존 확률 높은 게 당연하다지만, 15년까지 90%를 넘어섰다는 것은 신장이식 후 면역거부 반응이나 감염 위험 관리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산 봉생기념병원(병원장 김중경)은 지난 16일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처음 살빠지는 것 같지만”…아침 거르면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아침을 계속 거르면 체중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처음엔 체중이 줄지만, 결국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궁금하다. 우선, 아침을 거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다. 또한 점심에 과식하기 쉽고, 결국 늦은 야식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단기적인 체중 감량 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아침을 거르면…

정원 가꾸다 생긴 작은 상처, 괴사성 근막염으로 피부이식 수술까지 받은 여성

"돌에 발 긁혔을 뿐인데"...살 파먹는 '이것' 걸려 7번 수술, 무슨 일?

정원을 돌보며 생긴 작은 상처 때문에 괴사성 근막염에 걸린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에 의하면, 체스터필드에 사는 루이즈 포셋(58)은 올해 4월 자신의 집 정원을 가꾸던 중 돌에 발을 긁히는 일이 있었다. 작은 상처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상처는 빠르게 붓고 몸의 컨디션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부은 발 때문에 신발을 신을…

[셀럽헬스] 모델 한혜진, 라면 레시피

"30kcal 정도 빠져" 한혜진, 라면에 '이것' 절대 안 넣어, 뭐길래?

모델 한혜진이 몸매 관리 노하우가 담긴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24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또간집 아님! 한혜진 홍천 별장 털러 먹방 천재 풍자 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는 유튜버 풍자가 손님으로 등장했다. 한혜진과 함께 별장 마당에서 보양식을 만들어 먹던 풍자는 “라면 하나 끓여주면 안…

[오늘의 건강]

제모제 사용 전후 비누쓰면 안 된다? ‘이 기간’도 피해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밤에 전남 남해안, 27일 새벽에 전남권과 경남 남해안 등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무더워진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며 제모제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제모제는 주로 ‘치오클라이콜릭애씨드’ 성분을 이용해 털의 주요…

‘만병의 근원’ 염증, 줄이는 음식은? / 대학병원 수술용품·시약 수요 ‘반토막’ / 비만의 진짜 원인은 '지적질'이다

당뇨에 암까지… ‘만병의 근원’ 염증, 줄이는 음식은?자세히 보기올해 같은 폭염엔…‘더위 적응기간’도 공연한 헛말?사람이 더위에 잘 적응하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더위와 폭염에 적응하는 기간은 각기 다르다.신수지, 운동하다 눈 충혈…핏줄 터진 ‘이 질환’ 신호?전 리듬체조 선수이자 방송인 신수지가 운동을 하다 눈이 충혈된 모습을…

서울대병원·의협 이어 세번째

서울성모도 휴진 유예...의료계, 무기한 휴진 보류 확산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휴진을 유예하기로 했다. 비판적 여론으로 무기한 휴진 보류 결정이 잇달으며 향후 다른 대형병원에도 확산할 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가톨릭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무기한 휴진을 당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가톨릭의료원 산하엔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발목 염좌 생기면 일단 쉬어야...냉찜질, 심장위로 발 위치, 압박붕대, 진통제 등이 도움

발목 삐끗해 부었다면...냉찜질하고 발 '이렇게' 둬라!

건강을 위해 걷기나 조깅, 등산 등을 즐기거나 무리하게 강행하다 보면 발을 접질러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보통은 발목 염좌로 5명 중의 4명은 무조건 인생에 한 번은 겪는 흔한 부상이다.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당연히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가벼운 부상인 경우 집에서 간단한 조치만으로 증상을 훨씬 빨리,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4분의 1가량은 오히려 당화혈색소 수치 높아져

“흡입형 인슐린, 주사나 펌프보다 혈당관리에 효율적”

흡입형 인슐린이 주사나 펌프보다 혈당 관리에 효율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약 4분의 1가량은 오히려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아져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적용된다고 할 수는 없었다. 21일~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열린 미국당뇨병협회 연례회의에 소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