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

장마철 불청객 곰팡이, '이것'만 잘 해도 피할 수 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 남부 내륙과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비가 많이 내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쉽게 생긴다. 곰팡이는 비염,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과…

좋은병원 구정회 이사장, 일동의료법인사회공헌 대상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이 2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대한의료법인연합회(회장 류은경·더자인병원 이사장) 정기총회’에서 일동의료법인사회공헌상 봉사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 편중 해소에 기여하며 의료법인의 경영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다. 부상은 1천만원. 그는 구정회정형외과와 문화숙산부인과를 모태로…

달걀 꾸준히 먹으면 알츠하이머 병 예방에 기여

아침에 달걀 먹고 매일 일기 썼더니... 몸에 어떤 변화가?

95세, 100세가 넘어도 건강하게 활동하는 노인 중에 아침에 달걀을 먹는 분들이 많다. 가장 큰 장점은 아침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보충에 좋다는 점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몸에 흡수가 잘 된다. 나이 들면 줄어드는 근육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달걀의 또 다른 장점은 무엇일까? 달걀 꾸준히 먹었더니... 알츠하이머 병 예방에…

전체 의사직역 참여하는 대토론회 전국서 진행

범의료계 특위, 내달 26일 '전국 토론회' 개최…휴진은 언급 없어

범의료계 협의체가 내달 26일 전체 의사 직역이 참여하는 ‘올바른 의료 정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 의대 교수, 시도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의협) 임원 등으로 구성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29일 오후 3시 비공개 제2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올특위는 회의 직후 “지난 26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청문회를…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 '팍팍' 쌓일 때…건강하게 해소하려면?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다. 스트레스가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기존에 없던 이상 반응이 지속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측정할 때 건강 상태, 에너지, 행동, 기분 변화를 관찰하는데, 우리도 생활 속에서도 스트레스 지수를 판단해 볼 수 있다. 스트레스는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위험…

움트-대한간학회 임상연구 협약 체결

움트(대표 신남철)와 대한간학회(회장 경북대의대 권영오 교수, 이사장 서울대의대 김윤준 교수)는 29일 간학회 회원들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임상연구 협력 △임상연구 CRO 용역 서비스 △임상연구에 대한 정보 및 지식 공유 및 상호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남철 움트…

하버드대 암연구소 “표적항암제, 치료 5년 후 생존율 97%, 탈모 신경병증 부작용 적어”

‘항체와 약물’ 합친 항암제, 유방암 치료에 큰 효과

항체(단클론항체)와 약물(항암제)을 결합한 것을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라고 한다. ADC는 차세대 ‘항암제 플랫폼’에 해당한다. 암세포만을 골라 죽이는 ADC 계열의 표적항암제로 특정 유방암의 초기 환자를 치료하면, 치료 효과가 높고 재발을 막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방에서 혹이 잡힌다면 의심해야 할 것들

가슴에 멍울 잡히면 모두 유방암일까?

유방암은 국내 여성 암 중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매년 많은 여성들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방암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40대와 50대 여성에서 많이 발견되는 추세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할 경우 생존율을 높일 수 있어 정기 검진과 자가 검진이 중요한 이유다. 유방에서 정상적인 혹의 종류는?…

[노윤정의 건강교실]

다이어트 영양제 먹고 간 손상이?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옷차림이 얇아지고 노출이 늘어나면서 옷에 가려졌던 살들이 더 눈에 띈다. 다이어트약은 불면, 가슴 두근거림을 기본으로 과량 복용하면 환청이나 환각 등의 이상반응 때문에 선택을 꺼리는 분들이 있다. 대신, 안전하다는 생각에 다이어트 영양제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은데 다이어트 영양제도 개인차로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다.…

‘폐암검진 사각지대’…50~70대 고위험군만 검진, ‘비흡연 폐암’ 비중은 20%로 급증

담배 피운 적 없는 폐암 환자, 방치되고 있다?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비흡연자들이 폐암 진단을 받는 사례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 미국 등에서 비흡연 남녀가 폐암에 걸리는 사례는 전체 폐암 환자의 15~20%로 추산된다. 특히 비흡연 폐암 환자의 약 3분의 2는 여성이다. 하지만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은 암검진 대상에서 빠져 있다. 국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