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지방을 더 많이 저장하지만 산화도 빨라...남성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 식사에 신진대사가 가장 잘 반응

아침 먹으려면 女=지방식단, 男='이 식단' 먹는게 좋다...왜?

남성은 탄수화물, 여성은 지방이 풍부한 아침 식사가 하루를 즐겁게 한다는 새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컴퓨터 모델링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지방을 더 많이 저장하고,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을 더 빨리 연소한다.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진은 수학적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식이요법 선택이 남성과 여성의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했다. 이 모델은…

귤 속 과당은 낮은 온도에서 더 달콤해져...껍질 얇은 귤이 맛있어

[건강먹방] "귤, 시원해야 더 달다"...냉장고 넣고 먹어도 될까?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귤이 제철을 맞았다. 10월부터 1월까지 제철인 귤은 그 자체로도 새콤달콤하지만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바로 귤을 시원하게 먹는 것이다. 귤의 달콤한 맛은 과당에서 나온다. 과당은 단맛을 내는 당 중에서도 가장 달고, 온도에 따라 화학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과당이 고온에 노출되면 과당 분자의 5번…

[이성주의 건강편지]

약의 날은 제약사와 약사만의 날?

2024년 11월 18일ㆍ1646번째 편지 오늘은 우리가 평소 늘 가까이 하면서도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 가운데 하나인 '약'의 생일과도 같은 날입니다. 국민의 생명, 신체 및 건강상 안전을 확보하는…

[오늘의 건강]

돌아온 독감철, 예방 접종 때 피해야 하는 약물은?

월요일인 18일은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며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린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독감 예방 접종을 해야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감염…

산화마그네슘이 수면의 질 개선에 좋아

"잠 자려면 마그네슘 먹어라?"...수면 질 높이는 것 따로 있다는데

수면과 마그네슘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편안하게 자기 위해 마그네슘을 먹지만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의학 및 생명공학 매체인 ‘뉴스메디컬’이 마그네슘의 수면 조절 메커니즘과 복용량, 섭취해야 할 종류에 대해 설명했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이유 마그네슘은 글루타메르그산 및…

당도 억제하는 2개 유전자 편집으로 재배 토마토의 당도 30%↑

"30% 더 달콤해져"...토마토 유전자 교정했더니, 맛 변화가?

남미가 원산지인 토마토는 원래 크기가 작은 대신 달콤했다. 하지만 농작물화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확량을 위해 품종개량이 이뤄지면서 크기가 10배~100배가량 커지는 대신 당도는 크게 떨어졌다. 이렇게 당도가 떨어진 현대적 재배 토마토의 당 생산에 제동을 거는 두 가지 유전자가 발견됐다. 유전자 편집 기술로 이들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 결과 야생 토마토…

하루에 머리카락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증 의심...

탈모약 ‘0000’, 이런 여성은 노출되면 위험

찬바람이 불면 유독 더 신경쓰이는 머리카락. 탈모증상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사람도 머리를 감거나 빗질할 때 빠지는 모발을 보면 마음까지 심란해진다. 가을에는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점차 건조해지는 공기에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모발이 휴지기로 이행되는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때…

돼지고기와 김치의 조합... 지방 줄이고 비타민 B1의 효과

김장김치에 삶은 돼지고기 먹었더니... 몸에 어떤 변화가?

치솟기만 하던 배춧값이 김장철을 맞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가을배추와 김장배추 출하 물량이 늘고 유통업체들이 지속적인 할인 판매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배춧값이 더욱 안정되어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길 기대한다. 이맘때 갓 담근 김장김치는 돼지고기 수육과 잘 어울린다. 어떤…

계란의 고품질 단백질이 신경 구조, 기능 보존하는 데 도움

55세 이상 女, 하루에 '이것' 하나가 기억력 저하 막는다?

매일 아침 먹는 계란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그런데 55세 이상 여성에게는 뇌 건강을 지키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양소(Nutrien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주 계란을 먹는 노년 여성은 기억 상실이나 뇌 기능 저하를 덜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