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보호하던 여성호르몬 감소, 심장병, 뇌졸중 증가

“여성 갱년기 증상 중 가장 위험”... 심장-뇌혈관 지키는 습관은?

폐경(완경)이란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여성에게 특별한 원인이 없이 1년 동안 월경이 없으면 폐경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홍조, 체온 상승, 수면 장애 등 폐경 증상이 동반된다면 쉽게 진단할 수 있다. 폐경기는 생명을 위협하고 장애가 남을 수 있는 질병 위험도 높아진다. 바로 심장-뇌혈관질환이다. 폐경…

AI 의료기기 최초 CE MDR 클래스2B 인증 완료

코어라인, 유럽·영국서 의료기기SW 인증 동시 획득

코어라인소프트가 유럽과 영국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유럽시장 수출 경로를 확보했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이하 코어라인)는 자사 AI 진단 소프트웨어 ’에이뷰(AVIEW)’ 제품군이 유럽 CE MDR 인증과 영국 UKCA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CE MDR은 유럽 시장에 의료기기를 수출하기 위해 반드시…

직접 흐르는 물에 씻어 먹는 게 좋아

"대장균 있을 수도?"...포장된 세척 채소, 그냥 먹으면 안되는 이유

세척해서 비닐봉지에 담아 파는 채소는 안전할까.최근 미국은 맥도날드 ‘쿼터 파운드리’ 햄버거를 먹은 사람 1명이 숨지고 22명이 입원하는 등 최소 75명 이상이 발병하자 사전에 절단되거나 세척된 채소의 위험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햄버거에는 미리 씻어 소금에 절인 양파가 들어있었다. 미국 뉴스 방송 NBC에 따르면 미국 관리들은 이 양파를 의심하고…

소변 보기 어려운 증상, 요로감염 때문인 줄 알았는데 결국 항문, 직장, 자궁까지 제거

"소변 못보다 2ℓ 빼내"...항문 직장 자궁 다 없앤 女, 무슨 병이길래?

단순한 요로감염인 줄 알고 지냈던 증상이 실제로 드문 암의 증상이었던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매체 더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아딩(29)은 2022년 동남아를 여행하던 4개월 동안 가끔씩 소변을 보기 어려운 증상을 경험했다. 소변을 보는 데만 신경 쓰고 긴장을 풀어야만 볼 일을 볼 수 있었고, 급하게 앉기라도 하면 속에서 뭔가 부풀어…

부산성모병원, COPD 적정성 7회 연속 ‘1등급’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또 1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7회 연속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년간 전국 6,339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 검사…

온종합병원, EUS와 ERCP 각 2,000건 돌파

부산 온종합병원 췌장담도센터가 췌장, 담낭, 담도에 발생한 종양이나 염증을 살펴보는 초음파내시경(EUS)과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ERCP)을 각각 2,000건 넘게 시술했다. 지난 2021년 10월 고신대복음병원 박은택 전 교수(췌장담도내과)를 영입하고 3년 만에  이룬 실적이다. 온종합병원은 28일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EUS는…

실명 유발하는 지도모양위축증 표적 단백질 치료제 개발 협력

GC녹십자·노벨티노빌리티, 지도모양위축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GC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와 지도모양위축증(G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도모양위축증은 노인 실명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나이관련황반변성(AMD)이 심화된 형태다. 주로 AMD 말기에 발생한다. 망막 조직을 손상시켜, 실명을 유발하며 미국에서만…

남성은 여성보다 외로움 덜 타고, 덜 예민하다는 것 등 편견일 수도

"男은 女보다 이성에 6배 더 관심"...추파 던지고 잊는다?

남성도 섬세할 수 있고, 여성 역시 투박하고 거친 기질을 가질 수 있다. 성별에 대한 고정 관념을 잣대로 각 개인을 평가할 수는 없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감정에 예민하다는 것이나 남성이 여성보다 외로움을 덜 탄타는 것은 편견에 불과한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 자료를…

스마트폰 시대, 현대인 괴롭히는 척추병들

아빠는 목 디스크, 아이는 거북목

"아빠, 나 목이 너무 아파. 밤에 잠도 못 자겠어." #1.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중3 딸, 수민이의 한숨이 깊다. 학교 공부는 물론이고, 친구들과의 연락, 취미 생활까지 스마트폰으로 해결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필수품. 하지만 그런 편리함 뒤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2. 경남 창원의 고2 민수도 비슷한…

염증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낮추고, 체중 줄이는 효과

“이쪽저쪽에서 콜록콜록”...일교차 큰 가을 건강에 좋은 차 7가지

일교차가 커지면서 이쪽저쪽에서 재채기 소리가 들린다. 기관지가 시달리는 시기다. 자칫 잘못하면 염증이 생기고 기관지 질환도 발생하기 쉽다. 기관지 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도 관리가 필요하다. 이럴 때는 따끈한 차 한 잔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염증 등을 예방해 기관지는 물론 심신 건강에 좋은 차에 대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