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당국 "무분별한 사용, 저혈당 등 부작용 문제 심각"
위고비 오남용 경고..."아름다운 몸매 위한 다이어트약 아냐"
국내외 주요 보건당국이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오남용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달 15일 처방을 본격화한 국내를 비롯한 영국 등 보건당국은 "위고비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비만 환자 외에 단순 미용 목적으로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근 영국 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