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부르는 ‘급성심근경색’, 추운 겨울보다 찌는 무더위에 더 많다

'단짠' 좋아하는 이들이 여름 더 조심해야 할 이유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된다. 잠시 밖에 나서기라도 하면 이마부터 가슴팍, 겨드랑이는 금세 땀범벅이 된다.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면 심장에도 빨간불이 켜진다.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려 피부 아래 말초 혈관으로 피가 몰리면서 혈압이 떨어진다. 그러면 심장은 혈압을 유지하려 더 많은 혈액을 보내기 위해 더 빨리, 더 세게 뛰게 된다. 몸의 균형을 맞추려는…

하루 가공육 50g 섭취 향후 10년 간 제2형 당뇨병 위험 15% 높여

"하루 햄 2장만 먹어도"...10년 안에 '이 병' 위험 높아

하루에 슬라이스 햄 두 장만 먹어도 향후 10년 내 제2형 당뇨병 위험이 15%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학연구위원회 역학과 연구진은 약 20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국제 의학저널 《랜싯 당뇨병 및 내분비학(The Lancet Diabetes and Endocrinology)》에…

학습 통해 두뇌 활동 유지하고, 건강식 잘 먹는 것도 중요

"거시기 그거 그거 뭐지?"...중년에 깜빡깜빡 덜 하려면?

“그거 있잖아.” “나도 알지, 그거.” “근데 그거, 왜 생각이 안 나는 거야?” 자꾸만 깜박깜박한다. 특히 고유명사를 기억하는 일이 어려운 중년이라면 기억력 저하를 막는 데 유념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기억력 감퇴를 막는 방법을 정리했다. 새로운 것 배우기=인지 능력을 유지하려면 자꾸 머리를 써야 한다. 그러나…

[셀럽헬스] 배우 한예슬 등근육 공개

"어깨 필러 했냐고?" 한예슬...등근육 '이런 운동'으로 키웠네

배우 한예슬이 선명한 등근육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계속 운동하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한예슬은 단단한 등근육과 각진 어깨를 자랑했다. 이번 영상 외에도 한예슬은 식단 관리와 운동하는 근황을 여러 번 보여줬다. 꾸준히 관리하는 그의 모습은 어깨 필러 의혹을 잠재웠다. 앞서 한 네티즌은 민소매…

열사병 피하려면 수분 많고 영양소 풍부한 우유를...체온 조절 어려운 어린이와 노인에게 효과적

40℃ 찜통더위...체온 조절에 ‘이 음료’가 딱이라고?

40℃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며 열사병 등 온열질환 피해가 늘고 있다.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돼 땀을 많이 흘리면 장기 기능이 떨어진다. 이때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 몸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두통,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하는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열사병이 심하면 경련이나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까지 나타난다.…

키트루다 유럽 물질특허 2031년 만료

셀트리온,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유럽 임상3상 신청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의 임상3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총 6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T-P51과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해 유사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미국…

동남권원자력의학원, UNIST와 ‘의과학 미래혁신 세미나’

AI 전문가들과 의사, 과학자들이 만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의과학 미래혁신 세미나’를 열었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과학 연구의 최근 동향부터 임상 및 산업적 활용사례들까지 함께 짚어보자는 것. 여기서 UNIST 배성철 의과학대학원장은 ‘의학의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 in Medicine)을…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한 발 한 발 걸을 때마다...우울증은 멀리 달아난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마음의 감기’라고 불린다. 하지만 치유하지 않고 방치하면 종착역이 ‘극단적 선택’이어서 위험한 질병으로 꼽힌다. 우울증은 뇌신경 전달 시스템에 이상이 온 것이므로 의지력으로 이기려 할 것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은 생각의 내용, 사고 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 활동 등…

“혈관도 나이 든다, 가장 위험한 변화는?”…노화 늦추는 식습관은? / “항문에 65cm 뱀장어 넣은 男의 최후?”…살아서 복부까지 거슬러 올라, 무슨 일? / 머스크의 뉴럴링크…

“혈관도 나이 든다, 가장 위험한 변화는?”… 노화 늦추는 식습관은?자세히 보기“항문에 65cm 뱀장어 넣은 男의 최후?”…살아서 복부까지 거슬러 올라, 무슨 일?베트남에서 한 남성이 60cm가 넘는 뱀장어를 항문에 삽입하는 엽기적인 행각으로 인해 거의 목숨을 잃을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코 성형 한번하면 재수술 필수라고?”…사실 ‘이것’ 따라…

비타민 C 풍부한 레몬 물, 아침에 먹는 게 가장 좋은 이유

"아침에 '이것' 넣은 물 마셔 볼까?"...몸 가볍게, 활력까지 올려준다?

아침에 레몬 물 한 잔이 건강에 도움이 될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레몬 물은 소화를 촉진하고, 비타민 C 섭취를 높여 건강한 루틴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그중에서도 아침에 먹는 레몬 물이 특히 좋다고 강조했다. 자는 동안 몸에는 수분이 부족해져 아침에 물 한 잔이 좋은 시작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건강자료를 바탕으로 레몬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