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가 당뇨병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카디프 대학 피터엘우드 박사는 매일 우유를 먹으면 성인병의 원인인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역학-공중보건 저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45세~59세 남성 2375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우유를…
폐경여성의 호르몬대체요법(HRT)이 수년전부터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최근 폐경 초기 여성에선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성건강조사(WHI) 관상동맥칼슘 연구단 조안 맨슨 교수(하버드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호르몬제제를 복용한 50대 여성을 관찰한 결과 관상동맥의
석회화…
12일 연세의료원과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4시간 30분간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오늘(13일) 재교섭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교섭과정 중 의료원이 고용한 노무사 문제가 불거져 나옴에 따라 향후
교섭도 수월하지 않을 전망이다.
연세의료원 조우현 기획조정실장은 "노조가 로비를 불법점거하는 등 파업
과정 중…
한의계가 부산 한의학전문대학원(한전원) 추진에 있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현재 연구위원 구성 등 의료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한의계 원장
선출·한의학 전문기관의 적극적 참여 등으로 그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것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최근 명예회장단 회의를 개최, “한전원 추진에…
복지부, 특실 등 상급병실 보험적용 '난항'
병원들 협조안돼 실태조사 회신율 7.3%…세밀한 추가조사 필요
정부가 의료기관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상급병실에 대해 급여적용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과정이 녹록치 않아 보인다.
복지부가 각 의료기관에 상급병실 실태조사 협조를 요청했지만 낮은 회신율로,
정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
단지 축구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고요?
축구 팬들은 아시안 컵 열기 속에서 뜨겁겠습니다.
‘예술의 스포츠’로 불리는 축구는 사람을 미치게 만듭니다.1968년 오늘(7월 13일)은 그 유명한 ‘축구전쟁’이 시작된 날입니다. 두 나라는 멕시코월드컵대회 지역예선에서 피투성이의 응원전을 벌였고 결국 최종예선전에 진출한 엘살바도르가 탱크를…
몸에 점이 많은 사람이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대 베로니크 배텔 박사 연구진이 1,800명의 쌍둥이를 조사한 결과 점이
100개 이상인 사람은 25개 이하인 사람보다 6년~7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과
수명과의 관계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결과는 미국 암 역학지표와 예방지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쌍둥이들이…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경쟁력이 타 산업(제조업·서비스업)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가 13일(금) 200병상 이상 222개 종합병원의 2005년도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종합병원의 부채비율이 타 산업에 비해 높고, 수익성 면에서도
떨어진 것으로 보고됐다.
200병상 이상…
내년부터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중환자실이 퇴출되고 충분한 시설 및
인력을 투입, 운영하는 중환자실에 대해서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12일 제9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환자실
및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대한 차등수가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회의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중환자실의 수가 차등화를 통해 입원환자에…
“성모병원은 분명히 급여 부분을 비급여로 분류, 청구했다. 그동안 여의도 성모병원이
이야기해온 ‘99% 삭감’은 명백히 거짓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심평원과 공단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 “성모병원은 심평원에 추가청구를 했고 이 금액 비율이 최대 90%에
이른다”며 “이는 형법상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