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은 의사가 무슨 실수를 했는지 알고 있다?
의사들이 의료실수를 범한 뒤 불안감, 수면장애 등을 겪으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심리학자 에이미 워터맨 박사 연구진은 세인트루이스, 시애틀,
캐나다에 거주하는 의사 3,171명에게 설문조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설문에 따르면 92%(2,909명)가…
저는 모기!파리와 남남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아요. 중고교 때 생물의 분류 기준인 ‘종속과목강문계’를 외우신 적 있죠? 저는 호적에 ‘파리 목(目) 모기 과(科)’로 올라 있어요. 저의 영어 이름 ‘mosquito’는 파리란 뜻의 스페인어 ‘mosca’에서 따온 말이고요.…
외로운 천재가 상형문자를 해독했다
1799년 오늘(7월19일)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근교에서 나폴레옹 군이 영국과의 전쟁을 대비해 요새를 쌓다가 기묘한 모양의 현무암 비석을 발견합니다. 높이 1m가 조금 넘는 비석에는 이집트 상형문자와 흘림체 문자, 그리스어로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로제타스톤이 세상에 나오는…
케이크, 쿠키, 식빵 등 몸에 빨리 흡수되는 단순당이 들어있는 탄수화물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명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대 알렌 테일러 교수(영양과시력 연구소장) 연구진은 당뇨병이 없고
시력 0.6 이상을
가진 4,099명(55세~80세)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임상영양학회지
7월호에 발표했다.…
심장 주변 혈관(관상동맥)을 검사하는 ‘CT 심장혈관조영검사(CTCA)’가 여성과
청소년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컬럼비아의대 아인슈타인 박사는 CTCA 검사시 방출되는 방사선의 영향으로 여성과
청소년의 유방암과 폐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
아인슈타인 박사팀은 64채널…
의료 분쟁 소송에서 환자의 입증책임을 완화하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임상 현장에서의 간호사들도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송말순 간호국장은 최근 위험관리과정 워크숍에서 “간호기록
미비는 물론, 간호사가 약을 잘못 투여했을 때 이를 제대로 관찰하거나 감독하지
못했을 경우 결코…
국립의료원(이하 NMC)가 성분명처방에 대해 외부의 반대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서도
예정된 절차를 밟고 있다.
NMC TF팀이 지난주에 이어 일주일 만인 16일(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관련 2차
회의를 비밀리에 열었다.
NMC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 두 번째 열리는 회의에 불과하며 아직 공식적인 회의결과를
발표할 단계가 아니다”며 “사안이…
이달부터 고액·중증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경감되는 등 건강보험이
대폭 구조조정된다.
정부는 오늘(18일) 국무회의를 열고 본인부담 상한금액 인하, 6세미만 어린이
외래 본인부담 경감, 소액 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하고 이달 중 공포·시행한다.
개정안에…
스텐트 이식 후 32개월 동안 금속 스텐트 이식 환자들의 사망건수는 발생하지
않은데 비해 약물 코팅 스텐트 이식환자들 중 1/3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조사
결과가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LA의 시다즈-사이나이 메디컬 센터의 산제인 카울 박사는 스텐트를 이식한
75명 환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