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시저의 분만법

황제 분만법, 절대선도 절대악도 아니다

황제 분만법, 절대선도 절대악도 아니다 기원전 100년 오늘(7월 12일) 로마의 영웅 줄리어스 시저(율리우스 카이사르)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여러 명언을 남겼죠?갈리아 총독으로 부임하다 원로원이 식민지 군대의 해산을 결의하자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루비콘 강을 건너 로마로 진격합니다. 또 소아시아에서

‘우리땅 걷기도사’ 아세요?

가볍게 걸어가고 싶다, 석양 비낀 산길을.땅거미 속에 긴 그림자를 묻으면서.주머니에 두 손을 찌르고콧노래 부르는 것도 좋을 게다.지나고 보면 한결같이 빛바랜 수채화 같은 것,거리를 메우고 도시에 넘치던 함성도,물러서지 않으리라 굳게 잡았던 손들도.모두가 살갗에 묻은 가벼운 티끌 같은 것,수백 밤을 눈물로 새운 아픔도,가슴에 피로 새긴 증오도.가볍게 걸어가고…

저신장 원인 및 치료 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7월 17일(목) 오후 2시 반에 단지내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우리아이는 키가 잘 자라지 않아요’를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가 저신장 어린이의 원인 및 치료에 대한 강의와 함께 저신장 자가진단방법, 최종 성인신장 예측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영양팀…

술 석잔, 남성 심혈관질환 위험 낮추지만 여성에겐 치명적

음주 영향 남녀유별, 같은 양 마셔도 여성에겐 치명적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사카대학 공중보건학과 히로야수 아이소 박사팀은 술이 심장혈관과 뇌중풍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은 심장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하지만 여성에게는 독이 되는 등 질환에 따라 술이 남녀에…

한국식 전쟁멜로 님은 먼곳에

퀴즈!* 애타게 찾던 남자 친구(혹은 남편이나 아이)를 혀에 단내가 나도록 고생한 끝에 찾았다! 어떻게 하실 것인가?첫째: 반가움에 달려들어 포옹하거나 끌어안는다둘째: 반가움과 찾기까지의 분노감으로 따귀나 종아리를 때린다.셋째: 바라보고 울거나 반가움이 섞인 욕을 한다! <님은 먼곳에>에서 제시한 답은 두 번째다. 한국인의 정서를 꿰뚫은 탁월한…

식품안전 종합대책 발표, 어린이기호식품 녹색표시제도 도입

미국산 등 수입 쇠고기 유통경로추적체계 2년내 구축

정부는 미국산을 비롯한 수입산 쇠고기의 안전 강화를 위해 유통경로 추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1단계로 오는 8월부터 수입업체는 물론 식육가공, 판매업체에 대해서도 판매처, 수입신고필증번호, 거레명세서 교부 등 유통경로 추적에 필요한 거래 기록을 의무화하고 2단계로는 2010년까지 바코드 방식 등으로 유통단계별 이동경로 추적시스템을 시행한다.…

재질나쁜 천 쓰면 과민반응… 얼룩 세탁때 살균처리 유의해야

깨끗한 달거리? ...면 생리대 잘못 쓰면 암 위험

한 달에 한 번, 어김없이 찾게 되는 여성의 필수품이 있으니 바로 생리대다. 요즘은 참살이 바람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일반 생리대 대신에 면으로 된 생리대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일반 생리대에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검출되는 등 안전성이 문제가 된 일이 있은 후 면 생리대를 찾는 여성들도 많아졌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면…

이대목동병원, 계단 이용하기 캠페인 전개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이 범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은 8일부터 '자신의 건강과 고객사랑의 실천, 당신의 한걸음부터’라는 모토로 계단 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너지 절약과 직원들의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고객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된 이번 캠페인은 직원이 환자나 내원객들에게…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 공포영화 피해야 할 듯

폭염 속의 공포영화 생각

일찍 폭염(暴炎)이 왔다. 땡볕더위라는 말이 어제오늘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요즘 밤 같은 열대야에는 극장에서 공포영화를 보며 더위를 잊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까? 하지만 올해는 국산 공포영화가 품귀다. 한 달 뒤 선보이는 <고사: 피의 중간고사> 한 편이 고작이어서 검은 집, 해부학교실, 기담, 므이…

법원, 현행법상 생명권 보전이 우선

"존엄사 인정할 수 없다" 가처분신청 기각

법원이 존엄사를 인정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 서부지방법원 민사21부(재판장 김건수 부장판사)는 10일 식물인간 상태인 70대 노모 김모(75) 씨에게서 생명연장 장치를 제거해 달라며 자녀들이 병원을 상대로 낸 ‘연명치료행위 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김 씨의 의사를 확인할 수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