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바둑얼짱’ 이슬아, 머리에 침 꽂고 경기한 이유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바둑얼짱’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은 이슬아(사진) 선수가 머리에 침을 꽂은 채 경기를 해 화제가 되었다. 실제 이 침술은 이슬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슬아 선수는 22일 중국 광저우 기원에서 열린 바둑 혼성복식 결승에 머리에 침 2개를 꽂고 대국을 펼쳤다. 이슬아 선수가 머리에 침을 꽂

주당에겐 독주보다 맥주가 더 독약

음주와 비만의 관계를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살펴본 결과 술을 많이 마시면 체중은 늘지 않지만 뱃살은 늘어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술도 마시면서 몸짱이 될 수는 없을까?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짱’이 되겠다고 결심한 사람에게 술자리는 견디기 힘든 유혹입니다. 술을 아예 마시지 않을 수는 없고 술을 마시면 어렵게 만든 근육을 잃어버릴 것 같으니까요.

대형마트 떡, 위생상태 더 못 믿는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떡이 재래시장이나 프랜차이즈 점의 떡보다 일반세균이 많이 검출되는 등 위생상태가 나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대형마트, 재래시장,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서 파는 떡류 30개 제품에 대해 위생시험(일반세균, 대장균군, 바실러스 세레우스)을 실시했다. 그 결과 상당수 제품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독설 잘 하는 부자, 남 상처 준 걸 모르는 이유?

재벌 2세를 비롯해 날 때부터 상류층에서 태어나 귀하게 컸다는 사람들은 대개 남에게 상처가 될 만한 독설을 잘 내뱉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인기인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도 재벌3세인 남자주인공은 여자주인공에게 상처가 될 말들만 골라서 내뱉는다. 상위 계층 사람들은 이렇게 남에게 상처를 주고도 그랬다는 사실을 아예 깨닫지도 못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내년 건강보험료 평균 5.9% 오른다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료가 평균 5.9% 오르며 진행성 간암 치료제인 ‘넥사바’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대 등을 감안해 건강보험료를 평균 5.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재 5.33%에서 5.64%로 오른다.

당근-고구마, 심장병-암 위험 크게 줄여준다

항산화물질인 알파카로틴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병, 암을 비롯한 모든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파카로틴(alpha-carotene)은 카르티노이드라고 알려진 식물색소군에 속하는 물질. 당근 고구마 호박 망고 등 녹황색 채소와 과일은 물론 브로콜리 완두콩 시금치 케일 키위 등 짙은 녹색 채소와 과일에도 많다. 식물색소군에 속하는 알

하루 한 두 숟가락 식초, 심장병 막아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다이어트 효과 때문에 인기 있는 식초가 심장에도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에 한 두 숟가락의 식초를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에 따르면 120명 참가자 중 절반에게는 8주간 사과식초를 먹게 하고 나머지에겐 발사믹 식초(Balsamic Vinega

점 많은 여자가 젊어 보이고 건강하다

전지현, 고소영 등 국내 미인들 중 많은 사람이 코에 점이 있다. 간혹 얼굴의 점을  빼려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행동은 불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몸에 점이 많은 사람은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건강하다는 것이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팀 스펙터 연구팀은 18~79세 1200명의 이란성 쌍둥이 여자들을 대상으로 몸에 있는 점의 숫자와 건강 상태

영화 볼 때 여자가 더 조는 이유? 남자가 만들어서

미국 작가이자 칼럼니스트 언넬리 루퍼스는 미국의 남성 전문 웹진 애스크맨 닷컴과 폭스뉴스 온라인 판 등에 20일 기고한 칼럼에서 영화를 보다가 여자가 남자보다 먼저 졸기 시작하는 이유를 이것저것 댔다. 루퍼스는 “여자들은 영화나 DVD를 보기 시작해 20분도 채 되지 않아 졸기 시작 한다”면서 그 동안 있었던 연구결과와 전문가들의 설명을 인용해 그 이유를

밥 먹을 때 간섭 심하면, 어린이 편식한다

엄마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밥 먹는 데 이것저것 간섭하면 오히려 어린이는 과식하거나 음식에 까다롭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제인 와들 박사팀은 런던 시내 5개 학교에 다니는 7~9세 어린이 중 전형적인 과식증상이나 음식 거부증상을 보이는 231명 어린이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음식 거부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