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동영상뉴스]국민 기준치 3배 이상 나트륨 섭취 심각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기준치의 3배를 웃도는 정도로 소금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2일 발표한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1세 이상 전체 국민의 영양섭취기준 대비 나트륨 섭취비율은 328%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여전히 기준치의 3배를 넘는 나트륨을 섭취하는 등 짜게 먹는 습관이 몸에

국내연구진, 피부세포로 심장근육세포 분화-배양 성공

국내 연구팀이 피부세포로 만든 ‘체세포 역분화 줄기세포(iPS)’를 이용해 사람 몸속에서 실제 뛰는 것과 같은 심장근육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 ‘분화’란 생물체나 세포의 구조와 기능이 특수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기술개발로 우수 유전자원의 종 보존과 맞춤형 세포치료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대 생명공학부 박세필 교수팀과 ㈜미래생명공학

에스트로겐, 치매-정신분열증 개선하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뇌 세포를 서로 긴밀하게 엮일 수 있도록 도와줘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으나 유방암을 촉발하는 등 부작용이 커 효용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디팩 스리배스타바 교수팀은 쥐의 뇌세포를 추출해 에스트로겐과 같은 구조의 화합물을 주입한 뒤 관찰했다. 그 결과 화합물은 쥐의 뇌세

걷기 운동 하는 사람 5년 전보다 줄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5년 전보다 숨이 많이 가쁜 격렬한 신체활동은 많이 하지만 단순한 걷기 운동은 더 적게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1만533명을 대상으로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 등을 실시해 분석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주일 동안 하루 20분 이상, 주 3일 이상 몸이 매우 힘들거나 숨이 많이

소금 너무 안 먹으면 뼈 물러진다?

혈액 속에 소금(sodium) 농도가 보통보다 낮으면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소금 섭취가 과도하면 심장, 혈압 등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 너무 소금기를 먹지 않을 경우도 문제가 되는 것.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의학센터 이우프 혼 연구팀은 55세 이상 5200여명의 6년 동안의 의학 기록을 분석

담뱃갑 디자인 바꾸면 담배 덜 피운다?

영국 정부가 자기 나라의 흡연율을 낮추는 방법의 하나로 담뱃갑의 화려한 디자인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보건당국 앤드류 랜슬리 대변인은 현재 판매되는 담뱃갑 포장지의 화려한 디자인이 흡연을 부추기고 있어 이를 바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복지부는 “내년부터 담배 제조사들로 하여금 갈색 또는 회색 포장에 간단한 담배정보와 경고 문구만 있는 디

美 전문가가 추천하는 일일 건강식 7가지

인구 고령화와 소득 증대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대한간학회는 “무분별한 건강식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먹는 것이 건강과 밀접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강식에 매달린다는 것의 반증이다. 그런데 조금만 신경 써도 큰 돈 들이지 않고 음식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가 있다.   미국 폭스뉴

관절염 통증 누그러뜨리는 6가지 비법

관절염의 고통을 간단한 식이요법으로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법이 학술지와 언론에 소개됐다.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통을 줄이기 위해 애드빅, 모트린, 알리브, 아스피린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진통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위출혈이라는 치명적 부작용이 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7600여 명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7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과학적 입증

청소년에게 실패 등을 강조하며 다그치기만 하는 것보다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주며 격려하면 훗날 더 좋은 결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교육현장에서 체벌이 논란인 가운데 격려의 말들이 체벌의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다. 이는 교육현장에서뿐 아니라 회사, 스포츠 팀 등에서도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교 리차드

남 얼굴 깜빡하는 사람, 독해력 좋다

처음 본 사람인줄 알고 인사를 했는데 이미 예전에 통성명까지 한 적이 있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자신의 기억력을 자책했던 경험을 한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런 사람이 자신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에서 읽고 쓰기를 하는 기능과 얼굴을 알아채는 기능이 있는 부위가 같고 ‘얼굴 깜빡이’들은 작문과 독해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