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입춘에 할 일
왜 쉽게 할 수 있는데도, 착한 일을 하기가 힘들까?
왜 쉽게 할 수 있는데도, 착한 일을 하기가 힘들까?
어제 새벽운동 가는 길, 칼바람에 귓바퀴가 시렸는데 오후에 후배를 만나던 찻집, 창가 비끼는 햇살에서 따스한 기운이 느껴지더군요. 하마터면 입춘(立春)인 줄 모르고 지나칠 뻔 했습니다. 후배와 헤어져 회사로 돌아오는 지하철. 한 장애인 청년이 갑자기 휘청거리고 주저앉더니 넉장거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