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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 헬스뉴스

글로벌케어,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 동남아 파견

국제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회장 박용준)가 베트남과 라오스에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을 파견한다. 부산대병원 배용찬 교수(성형외과)를 대장으로 총 14개 병원 전문의, 간호사들이…

잠 못 이루는 수면장애... '십계명'을 지켜라

사람은 일생의 1/4 또는 1/3동안 잠을 잔다. “수면은 몸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생체리듬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대한수면학회) 그래서 일상생활을 잘…

응급환자들로 동네 종합병원들도 "몸살"

응급실 전공의들까지 대거 이탈하면서 대학병원들 응급 진료에 공백이 커지고 있다. 일부 중증환자들만 겨우 침상을 배정 받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일손이 부족해 보호자들에게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데려가라”고 권유하고…

윗돌 빼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 윗돌 괴고…

전공의가 집단으로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정부가 11일부터 농어촌 공중보건의(공보의)들을 빼서 전국 대학병원들에 배치하자 이번엔 농어촌 고령층과 군인들까지 의료 공백 상태로 내몰리고 있다. 가뜩이나 취약한 농어촌…

가족 중 녹내장 환자 있다면, 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시력이 나빠지고 눈에 통증이 생겼다. 또 눈이 충혈되면서 두통까지 겹치자 참다못해 안과를 찾았다. 진단은 ‘급성 녹내장’. 녹내장은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 결손이 나타나는 진행성…

“미토파지 조절, 파킨슨병 치료전략 될 수 있을까?”

동아대 의대 윤진호 교수팀이 신경세포의 생존 및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핵심유전자를 발굴했다. 특히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킨슨병 마우스모델에서 ‘Mst1’의 발현을 증가시키면 미토콘드리아…

대학병원들 월 100억원 대 적자... “비상 경영”

의료대란이 20일을 훌쩍 넘어가면서 전공의, 전임의들이 많이 빠져나간 대학병원들부터 충격파가 커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과 외래 환자 진료율이 급락하면서 적자가 나거나, 병원 수입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고 있어서다.…

“의사 선생님이 버스 타고 왕진 왔네?”

고지대 산복도로 등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으로 직접 찾아가 의사가 상담하고, 일부 항목 검진까지 해준다. 의사와 간호사가 찾아오니 왕진(往診)은 왕진인데, 이름이 다르다. ‘의료버스’. 부산시의 찾아가는…

"치료한 암환자들 중 61%가 간암, 담도암, 췌장암"

간암, 담도암, 췌장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들 질환만해도 2040년엔 연간 1만6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발견하기도 쉽지 않지만, 발견한 후에도 수술이나 시술 예후가 좋지 않은, 중증의…

“현재의 골밀도 검사는 문제가 많다”

현재 논란이 되는 골다공증 진단 기준인 골밀도(BMD, bone mineral density) 수치는 1994년 거대 제약회사의 후원을 받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스터디그룹(study group)에서 건강한 20대…

2차병원복강경외과학회, 16일 부산 '지역집담회'

대한2차병원복강경외과학회(KLSACH, 회장 정승규·수원신세계외과)가 16일 오후 부산 연제구 웰니스병원(병원장 강동완) 7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지역집담회’를 갖는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울경,…

"한달 간병비 370만원" 폭탄은 떨어졌는데...

간병비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간병비 연간 상승률이 9%를 넘는다. 병 때문에 입원했거나 집에서 요양하는 경우, 하루 간병비가 12만~15만원 한 지는 벌써 꽤 된다.…

서울엔 ‘손목닥터 9988’, 부산엔 ‘건강업(UP)’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바로 코앞인 상황에서 지자체들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건강도시’를 어떻게 구현해낼 것이냐가 시정 최대 목표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시민,…

건강검진 ‘양성’...때에 따라 의미 다르다는데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 3월 5일)이 코앞이다. 예부터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얼었던 북한 대동강 물도 풀린다 했다. 그렇게 봄바람이 불어오고 새 생명이 움트는 3월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창원에 상남한마음병원 리뉴얼 오픈

(의)한마음국제의료재단(이사장 최경화, 의장 하충식)이 2일 상남한마음병원을 리뉴얼 개원했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한마음병원(8개과, 262병상)은 하충식 의장이 1994년 개원했다 2021년 3월…

“병원 갈 땐 부르세요. 모시러 갑니다”

3월부터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가 시작된다.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힘든 이들을 태우고 집에서 병원으로 가고, 또 접수나 입원, 퇴원은 물론 약 타는 것까지 도와준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골다공증은 병이 아니다”

우리나라 54세부터 66세까지 여성은 국가 건강검진을 통해 무료로 골다공증(osteoporosis)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국가에서 여성 건강을 위해 배려하는 정책이라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그래서 중년 여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