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인턴 등록, 전체 3068명 중 131명 불과
올해 인턴 '95%' 증발...그만둔 전공의 자리 채워지지 않아
의대를 졸업하고 막내 전공의로 병원에 처음 들어오는 인턴 지원자의 95% 이상이 올해 증발했다. 그 숫자만 2937명이다.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한 여파다. 의료계에선 향후 4~5년 동안 전체 의료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올 상반기(1∼6월)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