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두 잔의 술은 건강에 좋다는 연구는 오류”

하루 한 잔의 와인 또는 맥주를 마시는 것이 심장병과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는 수십 건의 연구결과가 오류의 산물이라 비판하는 논문이 발표됐다. 어떠한 음주도 건강상의 이점이 되지 않는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미국의학협회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

긴장한 WHO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XBB.1.16 주목"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해 세계보건기구(WHO)가 긴장한 모습이다. 문제의 변이는 22개국에서 약 800개의 균주가 발견된 XBB.1.16로 WHO는 이를 “주의 깊게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고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일(현지시간)

코에 '칙' 뿌리면 모든 코로나19 변이 예방·치료 가능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비강 스프레이가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19 변이에 대해 예방과 치료효과를 동시에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큐니케이션스》에 발표된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

'롱 코비드' 위험 가장 높은 사람 vs 낮은 사람

코로나19 후유증(롱 코비드)에 걸릴 확률은 어떤 사람이 가장 높을까. 롱코비드 증상이 있는 80만 명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40세 이상, 흡연자가 가장 위험했다. 2회 이상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은 가장 덜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내과학》에 발

대기오염 기준 강화, 저소득층에 더 이로워

대기오염 기준 강화가 저소득층에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하버드대 T H 챈 공중보건대학원 연구진은 2000~2016년 65세 이상 7300만 명의 미국인의 의료진료

도박, 게임이 중독으로 변하는 순간

도박은 어떤 사람에겐 게임이고 어떤 사람에겐 중독이다. 게임이었던 도박이 언제 어떻게 중독이 되는 걸까? 미국 베일러의대의 아심 샤 교수(정신과 및 행동과학)의 도움을 받아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샤 교수는 “우리 뇌에서 도박 중독과 관련된 중추는 약물 중

'이곳' 근처에 살면 혈압 올라간다

교통량이 많은 도로 근처에 사는 것은 대기오염 뿐 아니라 혈압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학회저널: 어드밴시스(JACC: Advances)》에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

배우자와 사별한 남성, 수명 줄어든다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아내보다 남편의 수명이 훨씬 많이 단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65세 이상 덴마크 노인 약 92만5000명의 대상으로

미국 자폐 아동 증가세… '150명 중 1명 → 36명 중 1명'

미국 아동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유병률이 2018년과 2020년 사이 증가해 장기적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했다. CDC가 자체 간행물인 《유병율과 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에 게재된 2편의 논문을 토대로 발표한 내용을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

미국 결핵 환자 반등세…왜?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던 미국 내 결핵환자가 2022년 다시 늘어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섰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DC 간행물인 《유병율과 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