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치매 억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 치매 치료 돌파구 될까

조기 치매에 걸리는 가족력을 지닌 남성에게서 치매의 발병을 억제하는 희귀한 유전적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알츠하이머병 원인 규명과 치료법 개발에 돌파구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콜롬비아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

중증 알레르기 치료 스프레이, FDA 최초 승인 앞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외부자문위원회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비강 스프레이 치료제인 네피(Neffy)의 승인 권고를 의결했다. FDA 폐-알레르기 약물 자문위원의 대다수는 성인(16 대 6)과 어린이(17 대 5)를 위해 알레르기 반응을 개선해주는 에피네프린을 비강 스프레이로 뿌릴 수 있게 해주

낙상으로 인한 미국 노인 사망률 20년 전의 2배

낙상으로 인한 미국 노인 사망률이 2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알렉시스 산토스-로자다 교수(인간발달 및 가족연구)의 연구서한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산

"수면무호흡증 환자, '롱 코비드' 위험 75% ↑"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수면 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Sleep)》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준에 따르면 롱 코비드는 최

코로나19 백신 효과, 빨리 떨어지는 사람은?

중증 비만인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훨씬 더 빨리 떨어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에든버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비만 환

악명 높은 췌장암, 재발 막는 백신 나올까?

췌장암은 종양 제거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은 악성 종양이다. 이를 막기 위해 수술 받은 췌장암 환자의 유전자 표적 맞춤형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10일(현지시간)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과 독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즈(NYT

"사춘기 이전 뚱뚱했던 남성, 불임 위험 ↑"

사춘기 이전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 성인이 된 뒤 남성 생식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유럽내분비학저널(European Journal of Endocrinology)》에 발표된 이탈리아 카타니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무심코 한 '이 행동', 류마티스 관절염 부른다?

흡연, 자동차 배기가스, 뒤뜰에서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독성 화학물질이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의학저널 오픈(BMJ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2030 정신질환, 뇌·심장도 위협한다"

20대 또는 30대에 정신건강 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은 나중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발표된 서울대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

SFO, 코로나바이러스 폐수 검사 1호 공항 돼

미국 공항 중에서 최초로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SFO)이 국제선 비행기의 폐수 샘플을 채취해 유행병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 유무를 검사하는 프로그램을 공식 시작했다.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는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서 검출될 수 있다. CNN은 9일(이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