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 골라 낳는 인공수정 기술?

불임 부부가 인공수정으로 아기를 갖게 될 경우 80%의 성공 확률로 아들과 딸을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22일(현지시간)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웨일 코넬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웨일 코넬 의대의 지안피에로 팔레르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 '발 동동' ...플루빅토 공급 부족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진행성 전립선암 치료제인 플루빅토가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치료제인 플루빅토를 생산하는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는 공급량 부족으로 새 환자에게 한동안 플루빅토를 공

'탑건' 매버릭 대령, 암에 취약한 이유

미국 군용기 조종사와 지상 근무자의 암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미 국방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방부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 국방부는 1992년∼2017년 군용기에 탑승하거나 항공기 연료 공급·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한

감염시 90일 내 사망... '죽음의 곰팡이' 급증 이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슈퍼버그 중 하나인 칸디다 아우리스(Candida auris)가 미국 내 50개 주의 절반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DC의 발표와 이날 미국 《의학연보(Annals of Medicine)》에 실린 CDC 연구진의 논문

개와 고양이... 밤잠 설치게 하는 반려동물은?

반려동물과 함께 자면 안정적이고 편안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양이보다는 개와 같이 잘 때 수면장애는  더욱 심할 수 있다. 17일(현지 시간) 《인간-동물 상호작용(Human-Animal Interactions)》에 발표된 미

코로나19 시작은 중국 우한 시장 너구리?

국제 바이러스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이 중국 우한의 시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시장에서 밀거래되던 너구리를 연결할 수 있는 유전자 데이터를 발견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 새로운 증거가 팬데믹의 기원에 대한 논쟁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전자

여성 탈모, 유방암 신호일 수도?

여성 탈모환자라면 당뇨병과 유방암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17일~ 21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피부과학회 학술 대회에서 소개될 하워드대 의대 발레리 칼렌더 교수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하워드대

세라마이드가 뭐지?...심장병 예측

콜레스테롤보다 심혈관질환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이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고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장품의 주요 성분으로 체내 지질의 1% 미만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ceramide)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65세 된 부동산 중개업자 스테파니 블렌더만은 심장

작년 미국 임산부 사망자 급감한 이유는?

2021년 미국에서 임신부  1205명이 숨져 5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2년에는 평년 수준인 733명으로 임신부 사망자가  급감했다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다수 언론은 이날 발표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2021

커피와 차에 있는 잔틴, 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

  커피, 차, 초콜릿에 들어있는 잔틴이 장내 세포의 중요한 하위 유형인 인터루킨-17 생성 T헬퍼(Th17) 세포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면역(Immunity)》에 발표된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사이언스뉴스(Sci.New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