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허리통증, 걸핏하면 재발”…뾰족한 수 없을까?
허리 통증(요통)은 재발이 너무 잦다. 허리 통증 환자의 약 70%는 치료받은 뒤 1년 안에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리 통증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다. 나쁜 생활습관 탓에 생기는 병이다. 이를 바로잡아야, 허리 통증을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의료 정보에 따르면 허리 통
‘치매 엄마’ 둔 자녀, 스스로도 바짝 신경써야 한다?
부모 중 엄마가 알츠하이머병(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린 사람은 아빠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물론 엄마와 아빠가 모두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면 치매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인지장애가 없는 약 4400명을 대상으로, 부모
종아리 아프고, 발기도 시원찮은 男…‘이것’ 막힌 탓?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엔 걸을 때 종아리가 아프거나 발기부전, 턱 통증, 요통 등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 자신의 몸 상태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관상동맥이 막히면 소리 없이 나타나는 각종 증
발기부전 때 먹는 비아그라... '이 병'도 예방한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는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찬사를 받았다. 남성의 고민을 해결함은 물론 알츠하이머성 치매(알츠하이머병)의 예방 등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적지 않다.
‘작은 파란 알약'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가 혈관성 치매의 예방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새로 나왔다. 혈관성 치
“담배 피운 적 없는 폐암 환자, 치료 더 어렵다” 왜?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폐암 환자의 예후(치료 경과)가 훨씬 더 좋지 않으며, 이는 두 가지 특정 돌연변이 유전자 탓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LC) 의대 연구팀은 특정 돌연변이 유전자(EGFR) 억제제인 오시머티닙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정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기온 5도씩 오르면…머리 통증도 ‘이만큼’ 늘어난다
여름철에 기온이 오르면 편두통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대 의대, 마운트 사이나이 아이칸 의대 등 공동 연구팀은 편두통 환자 660명의 일기 기록 7만1030건을 지역별 날씨 자료와 비교 분석한 결과, 기온이 약 5.5 °C(10℉) 오를 때마다 편두통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잘 못먹는데"...약 맛 바꿀 수 있다고?
약 속의 쓴 성분을 느끼지 못하게 미각신경을 차단하는 약의 개발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 알약과 물약, 가루약의 쓴맛을 싹 없애려면 25가지 쓴맛 수용체를 모두 차단해야 가능하다.
어린이나 노인이 생명을 구하는 데 필요한 약을 처방대로 쉽게 복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범용 쓴맛 차단제'가 개발됐다
사실 치매 걸렸는데, 증상 없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
병리학적으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린 게 확실한데도 기억력 장애 등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인 뇌의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의 수치가
“의사는 왜, 내 배를 툭툭 두드릴까?”…진찰에 담긴 뜻
담당 의사는 병원을 찾은 내 몸을 주의 깊게 살펴본다. 내 배를 손으로 툭툭 두드리거나 눌러본다. 눈에 빛을 비춰보거나, 가슴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의사는 진료실에서 시진, 촉진, 타진, 청진 및 문진 등으로 진찰한다. 통상 1년이나 6개월 만에 받는 정기검진은 의사가 나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성공하는 사람, ‘이것’부터가 다르다?
얼굴 표정이 풍부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호감을 많이 사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트렌트대 연구팀은 1500명 이상의 영상 통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아이트네 카바나그 박사(사회과학)는 "얼굴 표정이 긍정적으로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