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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美조사결과 온라인으로 만나 결혼하면...만족도와 안정감 더 낮아

소개팅앱으로 만난 커플…결혼 만족도 낮다? (연구)

MZ세대에서 데이팅앱 사용은 이제 흔한 일이 됐다. 그런데 소개팅앱, 데이팅앱 등 온라인으로 만나 결혼한 부부는 직접 만남을 통해 결혼한 커플보다 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리조나주립대학교 연구진은 923명의 기혼 참가자를 모집해, 결혼에 대한 만족도와 느끼는 안정감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이들 중 약 절반인…

연령차별주의의 일환.. 실제로 건강과 수명에 부정적 영향

‘늙어서 뭐하나’ 라는 생각… 진짜 수명 짧아진다 (연구)

나이가 들면서 너무도 쉽게 ‘늙어서 무슨 주책이야’, ‘늙으면 아무 소용 없어져’ 등 나이를 비관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나이듦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 정서 및 신체 건강을 나쁘게 하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은 뼛속 깊이 내재된 연령차별주의(ageism)의 일환일…

마텔의 새 모델 출시에 긍정적 반응 줄이어

“나와 닮은 특별한 바비”…단순한 인형 이상의 ‘의미’

미국 장난감 회사 마텔이 25일(현지시간) 다운증후군 바비를 출시했다. 마텔은 “모든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인형을 통해 더 큰 이해와 공감을 가르치고 사회적 낙인에 대항하겠다”고 이번 모델 출시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인형은 둥근 얼굴, 납작한 코, 작은 귀, 아몬드 모양의 눈 등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의 특징을 반영했다. ‘전미 다운증후군…

강선우 민주당 의원, 정신건강증진법 개정안 발의

‘정신질환 편견 조성’ 더이상 안 된다… 법률 개정 착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조성해왔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가 나섰다. 향후 관련 법률이 개정된다면 정신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어도 보험 가입에 불이익을 받거나 편견 섞인 시각으로 미디어에 노출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구 갑)은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외로움 덜 탄다? 남성에 대한 ‘편견’ 5가지

홀어미는 살아도 홀아비는 못산다는데... ‘여자는 남자보다 감정에 더 예민하다’거나 ‘남자는 여자보다 외로움을 덜 탄다’는 등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통념들은 과연 사실일까. 이에 대해 과학자들은 “편견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과학전문 뉴스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는 최근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남성에 대한 편견 5가지를…

운동, 낮잠, 학습 등 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인간은 24시간 주기 생체리듬을 따르기 때문에 낮엔 일하고 밤엔 자는 생활패턴을 따르게 된다. 식사나 수면뿐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행하는 다양한 활동도 이 같은 생체리듬의 영향을 받는다. 각 활동마다 행하기 가장 적합한 시간대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효율과 …

선입견, 고정관념 깨는 ‘미소’의 강력한 힘

아기의 귀여운 미소는 생존 전략이란 주장이 있다. 미소의 힘은 이렇듯 강력하다. 연구에 따르면 상대방의 웃는 얼굴은 성별이나 인종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데도 도움이 된다. 처음 보는 사람도 수 초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금방 단정 짓게 된다. 첫인상이란 이처럼 단편적인 조각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를…

일반인의 95%, 얼굴 그릴 때 눈 위치 잘못 그린다

종이 한 장을 펼치고 펜을 든 다음 아무 얼굴이나 그려보자. 원한다면 사람 얼굴이 담긴 사진을 옆에 놓고 보면서 그려도 좋다. 훈련된 미술가가 아니라면 대부분 눈의 위치를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를 것이다. 사람 얼굴을 그릴 때 눈 위치를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 데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

남자는 더 둔감하다? 남성에 대한 편견 5

여성이 남자보다 감정에 예민하다는 것이나 남자가 여자보다 외로움을 덜 탄다는 것은 사실일까.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편견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과학전문 웹사이트 ‘라이브 사이언스’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남성에 대한 편견 5가지를 소개했다. …

타인의 감정 표현 이해, 성별에 영향 받는다 (연구)

사람들은 실제 감정표현에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성별에 따른 편향된 이해와 판단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화난 얼굴이 보여지고 화난 목소리가 나온다면 이를 남성으로, 기쁜 얼굴 표정과 즐거운 목소리가 나온다면 여성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 에식스대학교 심리학과 세바스찬 코브 박사팀은 얼굴이나 목소리가 나타내는 감정 표현을…

갱년기 여성이 비뇨기과를 가야 하는 이유

대다수의 여성은 50대를 전후해 난소가 노화되어 여성호르몬 생성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 폐경을 맞게 된다. 난소의 노화는 일반적으로 40대 중반에서 시작하며, 폐경 후 1년까지를 갱년기라고 말한다. 갱년기 및 폐경 여성들은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해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증이나 신경과민 등의 감정변화 및 골다공증 …

‘이름처럼 생겼다’는 말 일리 있다

이름과 생김새는 별다른 연관이 없을 것 같지만 이름만 듣고도 상대방의 얼굴을 대략 판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름과 잘 어울린다거나 이질감이 든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미국심리학회에 발표된 새로운 논문에 따르면 이름과 용모는 어느 정도 상관성이 있다. 최근 ‘성격과 사회심리학(Personality and…

심장 두근, 답답… 공황장애 치료법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적으로는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코로나 블루'와 같은 정신건강 이슈가 하나의 사회문제로 부상했다. 이로 인해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과 질환이 심해지는 경우도 늘고 있다. 특히 공황장애는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는 정신과 질환 중…

비혼주의자에게 갖는 편견 ‘싱글리즘’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인생의 필수코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비혼주의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비혼주의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이들에 대한 편견을 갖거나 상처가 되는 말을 하기 쉽다. 사회심리학자인 벨라 드파울로 박사가 처음 사용한 표현인 '싱글리즘'이 이 같은 의미를 담고…

현대인의 질병,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5

우울증은 편견이 많은 질환이다. 병으로 인식하기보다 '의지가 약해서' 혹은 '성격이 예민해서' 생기는 문제로 보는 시선 때문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의지박약이나 성격적 결함 때문에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다. 우울증 환자는 항상 침울한 모습을 보일 것 같지만 이 역시 편견이다. 환하게 잘…

디즈니 공주, 진짜 아이에게 나쁜 영향 미칠까?

풍성한 드레스를 입거나 예쁘게 화장하고 등장하는 디즈니 공주들. 이러한 공주 캐릭터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있다. 얌전하고 수줍어하는 특징을 보이는 공주는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고, 왈가닥에 털털한 대장부 여성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까? 디즈니 공주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은 공주의 외모, 역할, 행동 등이 성에 대한…

여성에게 더 많은 정신 질환 4

정신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요인, 사회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야 한다. 남성과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정신 질환 유형을 구분하는 이유도 보다 효율적으로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다. 현재 학계에서 파악된 성별에 따른 정신 질환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남성은…

암에 대한 편견, ‘직장 상실’ 위험 높여(연구)

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 때문에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 심성근 박사 연구팀과 화순전남대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암 생존자 433명을 만나 암에 대한 편견과 직장 내에서 겪은…

‘부전자전(?)’ 이라고?’ 아들은 아빠보다 친구 더 닮아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아들은 아빠를 닮는다는 말이다. 하지만 남성성에 관해서는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페더레이션대학교 연구진은 남성이 어떻게 해로운 남성성을 갖게 되는지 연구한 결과,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달리 부모와의 관계와는 특별히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심리학 저널 ‘성격과 개인차(Personality and…

‘인간 vs 컴퓨터’ 사람들은 어느 쪽을 더 믿나? (연구)

어떤 노래를 들을까? 어떤 옷을 고를까? 무엇을 먹을까? 여행 가기에 어디가 좋을까? 당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고 결정하는 편인가 아니면 컴퓨터의 결과에 의존하는 편인가? 일상생활에서 편하고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데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알고리즘에 점점 더 의지하고 있다. 이렇게 알고리즘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서서히 침범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