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장내미생물

신체에 움직이라고 지시하는 뇌 영역 활동 적어져

“상상 속 통증이라고? NO!”…만성피로 있으면 뇌 신경 다르다

수십 년 동안 많은 의사들은 만성피로증후군을 모두 환자의 머리 속에 있는 정신신체적 질환이라고 진단했다.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은 실제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17명을 심층 분석한 결과, 21명의 건강한 대조군과…

프로바이오틱스가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콜레스테롤 낮춰

3040 젊은층 건강 앗아가는 ‘이 증상’…유산균이 도움된다고?

콜레스테롤은 몸의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이다. 소화액인 담즙을 만들기도 하며, 여러 호르몬 및 비타민 D등을 생성하는데 재료가 되는 요소로 몸에 꼭 필요하다. 몸은 그 요구에 따라 콜레스테롤을 생성한다. 전체 콜레스테롤의 20%는 음식섭취를 통해 주로 흡수되고 나머지 70%는 간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그 균형을 맞추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장내미생물군집, 특정 박테리아 노년층과 달라...내시경없이도 대변만으로 대장암 예측 가능 기대

43세 젊어서 걸린 대장암…70대 노년층과 ‘이것’ 다르다

대장암은 5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가장 흔하지만 최근 젊은층에서도 증가 추세다. 이런 가운데 젊은층 대장암 환자와 고령 암환자의 장에서 발견되는 장내미생물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 통해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연구소 미생물학자 나시어 상완 박사팀은 평균연령 43세로…

숙면을 돕는 음료...타트체리주스, 캐모마일차, 아몬드우유 등

잠자기 2시간 전에 마셔라…솔솔 잠을 부르는 음료 7가지

숙면을 돕는 방법 중 하나는 영양소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 카페인이 수면에 방해가 되는 것처럼 반대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많다. 그 중에서도 숙면을 돕는 음료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영양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소개했다. 1. 타트체리주스 몽모랑시…

테라젠헬스, 마이크로바이옴 랩 열었다

롯데헬스케어 자회사 테라젠헬스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랩(Lab, 연구실)을 열었다. 연간 10만 건의 DNA 샘플을 검사할 수 있다. 외주 업체에 위탁하거나 별도 공간 분리 없이 단독 연구실에서 미생물 DNA 추출 및 변환부터 해독, 분석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마이크로바이옴 랩은 향후 테라젠헬스의 장내 미생물…

55세 이하 여성 집단, 유산균·낙산균 많이 보유...대장암 발병 '뚝'

女보다 男에게 유독 많은 ‘대장암’… ‘핵심 원인’ 찾았다

인체에 유익한 세균인 유산균과 낙산균이 대장암·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남성보다 크게 낮은 이유도 여성에게 해당 균들이 더 많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대장선종 등 대장 병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

“가족끼리 국 같이 떠먹으면”…치매 걸릴 위험도 높다고?

전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파일로리)는 세균의 일종인 박테리아로, 위를 감싸고 있는 끈적끈적한 점액에 서식한다.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박테리아에 오염된 물을 통해 사람 간에 전염될 수 있다. 한국인의 식습관 중 찌개나 국을 같이 떠먹는 습관으로 서로 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옮길 수 있다.…

유럽소화기학회 발표, 전암병변 있는 사람의 장내 미생물군집에서 변화 발견

“대장암 일으키는 장내미생물 찾았나?”…이 박테리아 뭐길래

장내 미생물과 대장 병변 및 암 발병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달 14~17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유럽소화기학회 주간(UEG Week 2023)’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는 전암상태의 결장 병변이 생긴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군집에 변화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네덜란드…

수분 섭취...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형성에 영향

물을 마셔야 하는 진짜 이유…’장내 미생물’에 답이 있다

건강을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물을 마시는 게 왜 건강에 좋은 것일까? 적절한 수분 섭취는 감염을 예방하고, 관절 윤활에 도움을 주며 세포에 영양소를 전달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수분은 내장과 소화기 건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수분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장내 미생물 환경’ 건강하게 해주는 식품 7

장이 건강해야 뇌가 건강하다?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경세포들이 모여 있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기 때문이다. 장과 뇌는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미치는데, 장의 건강 상태가 기분, 인지능력, 수면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결국 장내 미생물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장도 튼튼하고 우리 몸의 전반적인…

[날씨와 건강] 다이어트부터 면역력, 노화 방지까지 관여하는 유익균

유익균 증진 위해 꼭 먹어야 할 식품 4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아 흐릴 전망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춥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도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70%는 ‘장’에 산다. 장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있다. 유익균이…

고대의대, 장내미생물 이용 경구형 코로나 백신기술 개발

고려대 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는 코로나19 항원을 발현하는 장내미생물을 이용한 경구형 백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코로나19 백신과 차별화해 근육주사가 아닌 경구투여로 손쉽게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장내미생물 살모넬라 균주를 이용했다. 코로나19 항원을 장내미생물이 바이러스처럼 발현해 면역계를 활성화시키지만 바이러스처럼…

우리가 대장암에 대해 몰랐던 3가지

최근 브라질 전설적 축구 선수 펠레(81)가 대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암 환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대장암은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한 암 중에 하나다. 의외로 많이 걸리는 대장암과 관련,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3가지를 짚어본다. 혈관이 나빠도 대장암 위험? 혈관 건강이 나쁘면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을…

장 건강에 뇌 건강까지…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뿐 아니라 뇌 건강까지 잡는다. 최근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은 프로바이오틱스가 내장 건강 향상 외에 두뇌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장내 미생물과 정신건강 및 두뇌 활동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으며, 장-뇌 축(gut-brain axis)이 그…

우리 몸속 기생충, 건강에 어떤 영향을?

우리 몸에는 다양한 생명체가 산다. 몸 안에 살기도 하고, 몸 표면에 붙어살기도 한다. 이 생물들은 사람의 건강과 질병,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일부는 건강에 도움을 주고 일부는 해를 끼친다. 우리 몸에 살던 기생충 중 상당수는 이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사라졌지만, 해외여행이 늘면서 위생…

대장암 인자, ’식사’만 바꿔도 2주만에 급반전

섬유질 효과 빠르게 나타나 미국인과 아프리카인이 2주간 서로 식사를 바꿔서 한 결과 대장암 위험 요인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미국 피츠버그대학 공동 연구팀이 미국 흑인 20명과 남아프리카 지역 흑인 20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하는 식사를 2주 동안…

발효식품, 염증 억제에 효과적 (연구)

염증은 정상적인 치유 과정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만성 염증으로 이어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염증 반응이 계속되는 경우 면역 체계가 건강한 조직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어, 심장병 천식 류머티스 관절염을 비롯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헬스라인 닷컴’ 보도에 의하면 스탠포드 의대에서 발효음식을 먹으면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머리 좋은 사람, 장(腸)도 건강하다 (연구)

지혜롭고 외로움을 덜 타는 사람들은 장내 미생물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이 건강하면 지혜, 현명함, 포용력, 동정심 등의 고차원적 정신적 덕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의미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의과대학(샌디에고캠퍼스) 정신의학과 타냐 응우옌 박사팀은 28세에서 97세 사이의 18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지혜와 외로움이…

장 속 바이러스 14만 종 새로 발견돼

최근 인간의 장내에 서식하는 미생물에서 14만 종 이상의 바이러스가 발견돼 과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바이러스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새로운 연구 경로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웰컴 생어 연구소와 EMBL 유럽생물정보학연구소 연구진은 메타지노믹스라고 불리는 DNA 염기서열 분석법을 사용하여 2만 8060개의 장 메타게놈 샘플과…

거식증 환자, 장내 미생물 다르다 (연구)

거식증은 섭식장애 중 하나로 장기간 심각할 정도로 음식을 거절함으로써 나타나는 질병이다. 아직까지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았고 오랫동안 심리학적인 문제로 여겨져 온 가운데, 최근 연구에서 장내 미생물이 거식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연구진은 장내미생물이 거식증 환자의 불안이나 강박적 행동 같은 정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