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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못가져 눈물… 부부 웃게한 뜻밖 비법은?

심신(心身)이라는 것은 마음(心)과 몸(身體)을 한 단어로 나타내는 말이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둘이 아닌 하나이다. 몸과 마음의 정보는 하나로 공유돼 있는 것이다. 사람은 몸과 마음이 다 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작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보다는 실제로 보이는 몸의 존재를 더욱 믿으려 하는 것 같다. 젊은 부부가 같이 진료실에 들어왔다. “어떻게 오셨지요?”하고 물으니 “임신이 잘 안 돼서요”라고 […]

천근만근 무거운 목… 디스크 예방하는 근력 강화 운동

목 디스크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연 간 100만 여명에 달한다. 특히 목 디스크 질환은 퇴행성 척추 질환임에도 20~30대 환자의 비중이 비교적 높아 젊은층도 안심할 수 없다. 목 디스크 질환은 척추와 뼈 사이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퇴행성 변화나 외부의 충격에 의해 밀려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목 디스크 질환은 교통사고 등 강한 외부 […]

아이는 엄마 아빠 중 누구를 더 닮을까?

부부가 임신을 하면 궁금해하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우리 아기는 건강한가이다. 이것은 사실 궁금하다기보다는 걱정거리였을 것이다. 자연유산 또는 조산 위험과 함께 선천성기형 여부도 걱정하는 부부가 많다. 산부인과에서 정기적인 산전진료를 하면서 대부분 이런 걱정은 사라지게 된다. 두 번째는 태아의 성별이다. 요즘은 과거에 문제가 되었던 남아선호사상이 거의 없어졌다. 대부분의 부부가 호기심 차원에서 태아의 성별을 궁금해한다. 그 다음 […]

봄 골프 비거리 늘리려면 지금 무엇을?

서서히 봄이 다가오고 있다. 한겨울 필드 생각에 몸이 근질근질거리던, 상당수 골퍼들에게도. 오랜만에 만난 동반자들에게 겨우내 연습장에서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것도 골프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 그러나 대부분의 골퍼는 매년 봄 설레는 마음으로 필드에 나서지만 녹록치 않은 스코어카드를 받는 경험을 되풀이한다. 상당수 아마추어 골퍼는 비록 실력은 친구보다 못해도 드라이버 비거리 만큼은 지기 싫어한다. 많은 골퍼들이 간과하는 사실은 […]

즉효 만병통치약인데, 끊는 게 목적이 된 약?

참 묘한 약이다. 열감기가 심할 때 조금만 사용해도 열이 떨어진다. 두드러기가 심해도 주사 한 방이면 바로 사라진다. 스테로이드! 관절 통증에도 사용하고 얼굴신경마비에도 쓸 수 있다. 암이건 자가면역질환이건 스테로이드는 온갖 질병에 많이도 사용된다. 겉으로 보이는 피부에도, 속으로 숨어있는 장 점막에도 염증이 있는 부위는 모두 듣는다. 스테로이드로 통칭되는 이 부신피질 호르몬은 실로 만병통치약이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파나케이아(Panacea)는 만병통치의 […]

임신 출산과 남자 나이는 상관없다고?

지난주 ‘아기 낳기 가장 좋은 엄마 나이’ 칼럼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놀랐다. 많은 독자들의 댓글을 통해 우리나라 여성이 여러 사회 현상 때문에 일찍 결혼하기 어렵고 또한 결혼 후 임신계획 세우기는 더욱 어렵다는 사실을 뼛속깊이 실감했다. 평소 고위험 임신 환자를 진료하며 결혼, 임신, 육아, 직장과 가정의 양립사이에서 고통 받는 많은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의 애타는 고충을 피부로 […]

거북목 증후군, 목 디스크 부른다… 거북목 예방 운동법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 영화까지 볼 수 있는 요즘, 현대인들의 목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한 구인구직 플랫폼의 설문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35%가 ‘거북목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정상적인 목뼈는 C자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거북목 증후군’은 C자형 곡선이 무너지면서 목이 마치 거북이처럼 앞으로 […]

밤에 잘 자면 하루 간식습관 건강해진다(연구)

7시간 이상 잘 자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좋은 간식 습관을 갖게 돼  질병 위험에서 멀어지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 연구진이 미국인 2만 명을 대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7시간 이상 자라는 수면지침을 지키지 않은 사람은 간식을 통해 탄수화물, 설탕, 지방, 카페인 등을 더 많이 섭취했지만 지침을 지킨 사람은 식사를 통해 보다 더 적절한 영양소를 […]

의사들이 등잔·문화재 수집해 기부한 까닭?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은 1759년 내과의사 한스 슬론 경의 기증품을 바탕으로 세워졌고, 독일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은 1821년 내과의사 요한 크리스티앙 젠켄베르크 박사의 개인 수집품에서 비롯됐다. 서구의 귀족 의사처럼 거대한 부를 투자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나라 의사들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박물·전시 문화에 큰 발자국을 남겼다. 이들은 민족의 문화재와 유물을 모으고 이를 기부해서 전시문화를 통해 국민의 정신을 살찌우게 했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

파독간호사 귀국 때 취업 위한 묘책은?

1975년 여름 어느 날, 남덕우 경제기획원 장관과 김효규 연세의료원장이 남대문 근처 도큐호텔에서 만나 1960년대 파독 간호사들의 귀국 뒤 취업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10여 년 전 독일에 1만 명이 넘는 간호사와 광부들을 파견해서 이들의 임금을 담보로 차관을 얻어 경제개발을 추진했지만, 태극기를 들고 눈물을 흘리며 이국으로 떠났던 간호사 가운데 선진의료를 체험하고 국내에 돌아오려는 이들에겐 일자리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