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대한성학회 신임 회장에 배정원 소장 선출
대한성학회 신임 회장에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대한성학회는 성학(Sexology)와 관련된 성의학(산부인과학, 비뇨기과학, 정신의학), 보건학, 간호학, 심리학, 상담학 등 각 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의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성치료, 성교육 및 성상담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하는 학술단체다.
배정원 소장은 경향신문 미디어칸 성문화센터 소장, 제주 건강과 성박물관 초대관장, 연세성건강센터 소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초빙교수, 국방부 소통전문가위원 역임하고 현재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내고 있는 성교육•성상담 전문가다.
배 소장은 “성 엄숙주의, 성폭력, 성차별, 성혐오 등 건강한 대안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산재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마음이 가볍지 않다”고 소감을 전하면서도 “학계의 이론과 현장의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해 건강하고 행복한 성문화정착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