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단 의무팀 베이징에서 활동 개시
삼성서울병원 이창형 교수 등 의사 3명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이창형 임상 조교수(사진), 건국대병원 박진영 교수, 태릉선수촌 김리나 의사 등
3명이 올림핀 선수단과 함께 지난 1일 베이징에 도착해 선수들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7일 삼성서울병원 등에 따르면 이 교수를 비롯한 대한올림픽선수단 의무팀은 올림픽
기간동안 한국 선수들의 도핑, 부상예방과 치료 등 건강과 의료에 대해 전반적인
책임을 맡는다.
이 교수는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대한민국팀 주치의, 2006~07년 태릉선수촌
의무실장, 2007년 태국 방콕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팀 주치의, 2007 중국 장춘
동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팀 주치의 등 다양한 국제대회의 국내 대표팀 주치의 경력을
가진 스포츠의학 전문의다.
박 교수는 서울의대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고 2002년부터 대한올림픽위원회
의무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