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녀 엄마 맞아?" 정아, 볼륨 몸매...먹어도 걱정없다고?
[셀럽헬스]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볼륨 몸매
28일 정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정아는 "눈이 너무 많이 오네요. 다들 안전 운전하세요. 전 어제부터 먹방이 시작됐어요. 먹는 행복은 진짜 너무 크다아아아아아. 그래도 크게 걱정은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비키니를 입은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아는 가녀린 몸매와 볼륨감 있는 자태를 뽐내며, 많은 음식을 먹고도 자기 관리를 유지하는 비결을 엿보게 했다. 먹는 행복을 즐기면서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모습은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정아는 농구선수 정창영과 2018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는 워킹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미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먹는 행복을 지키면서도 몸매 관리 하는 법은?
많은 음식을 즐기면서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다이어트에 의존하는 것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의학적, 영양학적 관점에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대사율을 높이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이다.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켜 기초 대사량을 높여준다. 이는 몸이 더 많은 칼로리를 자연스럽게 소모하도록 만들어 음식을 즐기면서도 체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걷기, 러닝,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를 돕고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며 체지방 감소에 탁월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 관리도 중요하다.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대사 활동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포만감을 제공해 과식을 방지한다. 닭가슴살, 생선, 콩류, 두부 등이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다. 복합 탄수화물은 현미, 귀리, 고구마처럼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음식들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 오일과 같은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면 체내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고 호르몬 조절에 기여할 수 있다.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먹는 양을 조절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하루 세 끼를 많이 먹는 것보다 소량씩 여러 번 나누어 섭취하면 혈당 변동을 줄이고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의식적으로 식사를 천천히 하고 음식의 맛과 식감을 즐기며 먹는 속도를 조절하면,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을 확보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식후 활동과 칼로리 소비도 건강한 몸매 유지에 중요한 요소다. 음식을 섭취한 후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면 소화를 돕고 체지방으로 저장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활동량이 낮은 생활 습관은 몸매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계단 이용이나 짧은 산책 같은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와 수면 관리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켜 복부 지방 축적을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명상, 요가, 산책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면 부족은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을 증가시키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수치를 낮춰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숙면을 통해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고, 건강한 체중 관리를 돕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처럼 운동, 식단, 활동량, 스트레스 및 수면 관리라는 요소들을 균형 있게 실천하면 많은 음식을 즐기면서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