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노바이옴-에치와이, 건기식 개발 위한 공동연구 협약 체결

에치와이 이재환 중앙연구소장(왼쪽)과 이뮤노바이옴 임신혁 대표. [사진=이뮤노바이옴]
인공지능(AI) 기반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유산균 전문기업 에치와이와 균주 발굴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발굴된 균주를 활용해 과학적 근거 기반 기능성 식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뮤노바이옴은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아바티옴’을 이용해 에치와이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들의 새로운 기능성을 발굴한다. 이 중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선별된 균주는 신약 물질로의 개발 가능성을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2년 간의 공동연구 진행 후 연구개발 성과를 평가해 생균기반의약품 등으로 협력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부분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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