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생존 위기 더 절실히 느꼈다”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세미나에 병의원 홍보담당자 170여명 참석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박재곤·동의의료원 사무처장/이하 부울경지회)는 지난 12일 오후 동의과학대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뉴노멀의 시대 병의원 홍보, 브랜딩을 읽는 힘’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한 우리 병원 브랜딩 전략(가천대 길병원 안명규 홍보팀장)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우리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완성하는 BX 라이팅에 다가가기(‘브랜딩을 위한 글쓰기’ 저자 김일리 작가) ▲우리 병원 브랜딩과 SNS 상위 노출의 모든 것(주식회사 담하 정승우 대표) 등 병의원 홍보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아이템들이 등장했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이날 세미나엔 부산, 울산, 경남 병의원 홍보 실무 담당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재곤 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 예상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신 것을 보며 현재 의료계의 생존 위기를 더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라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각자의 소속 의료기관이 가진 고민을 공유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그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 지회장은 이어 부울경지회 설립에 참여하고 그동안 지회 발전에 이바지해온 고문단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일권(동아대병원) ▲김주식(부산대병원) ▲박영철(부산대병원) ▲박창효(고신대복음병원) ▲반건호(거붕백병원) ▲안춘우(인제대부산백병원) ▲함영환(울산대병원)이 받았다.

한편, 100여 개 의료기관 및 관계기관이 회원인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또 한차례 홍보 세미나를 연다.

[사진=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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