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제165회 아트엠콘서트 피아니스트 노예진 리사이틀 개최

연주자가 가장 사랑하는 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이 제165회 아트엠콘서트 피아니스트 노예진 리사이틀 ‘4월의 저녁을 수놓는 건반의 향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J.S.바흐-에곤 페트리의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 BMV.208’로 시작해 J.S.바흐-페루초 부소니의 ‘샤콘느, BMV.1004’, 모리스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M.55 중 3악장 스카르보’, 프란츠 리스트의 ‘노르마의 회상, S.394’까지 피아니스트 노예진이 가장 사랑하는 곡들로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노예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고, 인디애나 음대 석사·최고 연주자 과정을 이수, 2019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수재 연주자다. 몬트리올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워싱턴 국제 피아노 콩쿠르, FVG 국제 피아노 콩쿠르, 다카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샌 안토니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와이드먼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수리전국음악콩쿠르 대상, KBS 한전음악콩쿠르 은상, 음연콩쿠르 1위, 성정음악콩쿠르 1위, 한미콩쿠르 1위 등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이징스타 오디션, 서울대학교 협주곡 오디션, 인디애나 음대 협주곡 오디션 등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8년 첫 솔로 음반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2021년에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노르마의 회상’을 발표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에 발매한 ‘쇼팽 에튀드 Op.10&Op.25’ 전곡 음반은 클래식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세계가 주목한 수재 피아니스트 노예진의 화려한 테크닉과 섬세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며 “탁월한 예술성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아트엠콘서트 하우스 공연장에서 가까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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