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허벌라이프, 한국당뇨협회 9년 연속 공식후원

김광원 회장 "당뇨병 꾸준히 증가...이에 후원한 허벌라이프에 감사"

한국허벌라이프의 정승욱 대표이사(왼쪽)와 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회장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당뇨협회]
한국당뇨협회가 건강·웰니스 뉴트리션 기업 ‘한국허벌라이프’와 9년 연속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한국당뇨협회는 지난달 29일 진행한 협약식에서 한국허벌라이프의 당뇨 예방·홍보 활동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담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2016년 한국당뇨협회와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8년간 대국민 당뇨 예방과 지원 활동을 함께해 왔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허벌라이프 부사장 켄트 브래들리 박사와 김광원 당뇨협회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통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로부터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인 ‘허벌라이프 라이프스타일 개선 프로그램’의 국내 도입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국형 당뇨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는 것으로 논의를 확장했다.

또한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한국허벌라이프는 한국당뇨협회가 주최하는 당뇨캠프와 걷기대회 등에 뉴트리션 제품을 지원한다. 이어 한국당뇨협회는 한국허벌라이프의 유통업자들을 대상으로 당뇨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당뇨협회의 김광원 회장은 “최근 9년간 국내 당뇨인 수는 꾸준히 증가하며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진행돼 가족과 사회의 아픔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심각성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후원한 정승욱 대표와 한국허벌라이프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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