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대 의공학교실 이레나 교수 영입

이 교수, MIT 석·박사를 수료 후 90건이 넘는 특허 출원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이레나 교수 [사진=이화여자대학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이레나 교수(방사선종양학과)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춘천여고를 졸업한 뒤 강원대 물리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후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의과대학 원자핵공학과에 진학해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10년 이 교수는 국제의학물리학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2012년 제12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여성창업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장 겸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원장을 역임했다.

국민의힘은 이 교수에 대해 “여성으로 미국 MIT 원자핵공학과에서 석·박사를 수료한 후 9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한 적이 있는 과학 인재”라고 소개하며 “혁신을 통해 인류 아픔을 치료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고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인재 영입에 응했다”고 전했다.

    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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