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중기부 포상

김규식 한미약품 구매팀 상무(오른쪽)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표창을 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변동 시 변동분을 협력업체 납품단가에 반영해 주는 제도로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한미약품은 전날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동 주최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 기업을 평가하는 여러 항목 중 참여 수탁기업 수, 연동계약 체결 기업 수, 연동제 확산 노력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시행 초기부터 정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들이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납품대금 연동제 계약 체결을 프로세스화 할 수 있도록 사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규식 한미약품 구매팀 상무는 “상생을 최우선 순위 경영가치로 삼은 한미약품은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전부터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상생경영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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