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국내 첫 ‘아시아 관절경 스포츠의학회’, 인천서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대한관절경학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26 아시아 관절경 스포츠 의학회(APKASS)’’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인천광역시]
관절경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권위를 가진 학술대회 중 하나인 ‘아시아 관절경 스포츠의학회’가 2026년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2년마다 개최되는 해당 학회는 정형외과 분야의 저명한 전문의가 참석해 관절경과 스포츠의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교류한다.

오는 2026년 5월 14~16일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전세계에서 1000여 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아시아 관절경 의학회 이사회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관절경 스포츠 의학회’에서 2026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대한관절경학회 아시아 관절경 스포츠 의학회 추진위원회의 지자체 경쟁에서 국제 학술대회 유치파트너로 선정됐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와 적극적으로 협력한 성과다. 시는 유치지지 서한과 유치 제안서, 프레젠테이션(PT) 작성, 유치지원금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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