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커(Biomaker)

[오늘의 키워드] 생물학적 과정 등으로 인한 몸의 변화 측정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마커(Biomaker, 생체표지자)는 단백질, DNA(디옥시리보핵산), RNA(리보핵산),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뜻한다. 바이오마커를 활용하면 생명체의 정상 또는 병리적인 상태, 약물에 대한 반응 정도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암을 비롯해 뇌졸중, 치매 등 각종 난치병을 진단하기 위한 효과적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약개발 과정에 반영할 수 있어 안전성 확보는 물론 비용 절감 효과까지 바라볼 수 있다.

생물학적 과정 및 발병 과정으로 인한 몸의 변화를 측정해 병에 대해 진단하거나, 치료 이전에 약물 반응을 평가·측정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재 바이오마커는 신약개발뿐 아니라 진단·스크리닝, 전임상·임상 등의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다.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있는 주요 치료 영역은 종양(oncology), 심혈관계(cardiovascular disorders), 면역질환(immunological diseases), 안과질환(ophthalmological disorders) 등이 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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