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땐 피해야 하는 식품 5가지

발열, 설사, 구토 증상 악화

구토 증상이 있는 남성
병에 걸리면 패스트푸드 등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 피로감, 발열, 통증, 기침,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병으로 고통을 받다 보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체 수분 손실도 발생한다. 인도 건강·의료 매체 ‘더헬스사이트닷컴(thehealthsite.com)’ 등의 자료를 토대로 몸이 아플 때 컨디션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할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정크 푸드

정크 푸드는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낮은 즉석식(패스트푸드)과 즉석식품을 말한다. 소화 장애로 고생하고 있을 경우 탄산음료나 과 지방 과자, 즉석식 등 정크 푸드는 피해야 한다. 정크 푸드의 포화 지방이 소화기관을 자극해 위장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치즈

설사와 메스꺼움으로 고통 받을 경우 치즈를 소화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치즈는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퇴치를 방해할 수 있어 좋지 않다.

△견과류

견과류에 풍부한 아르기닌 성분이 체온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몸에 열이 날 때는 아몬드와 호두 등 견과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달걀

감염이 됐을 경우 위장에서 달걀의 단백질을 분해할 만한 충분한 효소를 생산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 음료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는 이뇨작용을 일으켜 수분 부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병에 걸렸을 때는 피해야 한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가슴과 손 떨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신경계를 자극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방출시켜 면역 체계를 억제할 수도 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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