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추운 겨울 건강 지켜요

[날씨와 건강] 면역력과 직결되는 체온, 약식동원 실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 기온이 -3도로 떨어지며 쌀쌀할 전망이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PM2.5)는 충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한랭 질환 및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사람마다 열이 많은 사람이 있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 있듯이, 음식에도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이 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 속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보식해 건강을 지켜보자.

◆ 삼계탕

여름 보양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삼계탕이다. 닭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으로 단백질이 풍부해 열을 발생하기에 좋고 저지방 저탄수화물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다. 함께 들어가는 찹쌀도 따뜻한 성질로 변비 예방에 좋고 소화를 촉진해 속을 편안하게 만든다.

◆ 굴전

겨울이 제철인 굴은 따뜻한 성질로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완전식품’으로 꼽힌다.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탁월하고 피부 미백 효과가 높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개선에도 좋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에도 효능이 뛰어나다. 달걀과 함께 부쳐 전으로 먹으면 단백질 보충 효과도 있고, 생으로 먹는 것보다 식중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 황태국

대부분 생선이 차가운 성질인데 반해, 황태는 따뜻한 성질이다. 생태, 동태, 북어, 황태 모두 명태의 상태에 따른 이름으로 ‘팔방미인’ 생선이다. 황태는 명태가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노랗게 변하며 마른 것으로, 갓 잡았을 때에 비해 영양성분이 농축돼 있다.

메티오닌, 리신, 트리토판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독소 해독 및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해장국에 함께 들어가는 무는 소화 효소 디아스타제가 풍부해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이소피아시아네이트는 항균, 항암 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으로 염증을 막아줘 겨울철 기침이 나거나 가래가 생길 때 매우 효과적이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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