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연말…새해 계획, 왜 못 지킬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느덧 2021년 세밑이다. 살을 빼서 원하는 옷을 입겠다던가, 몸에 좋은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겠다던가, 자신에게 이로운 계획들을 잘 지키겠다 다짐했지만 언제 그런 계획을 세웠는지도 모르게 연말이 됐다. 새해에 세운 계획, 그동안 잘 실행에 옮겼는지 되돌아 볼 때다.

올해는 꼭 결심했건만 왜 계획대로 안될까?
결심을 세우며 스스로와 많은 약속을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거나 의욕이 시들해지면 이내 흐지부지 되기 십상이다. 도대체 무엇이 지속적인 변화를 어렵게 할까.

답은 간단하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우리 뇌가 잠시 멈춰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에너지와 의도가 필요하다. 양치하기부터 자동차 운전까지, 어른이 된 지금 우리 몸에 깊게 밴 행동이나 기술을 돌이켜보면, 처음 그 일들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행동해야 했다.

내년에는 진짜로 변화하고 싶은가.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에서 알려주는 간단한 3가지 팁을 시도해보자. 당연해 보이지만 큰 힘이 있다.

1.  작게 시작하라

거창한 포부는 처음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바꾸려고 하면 결국 실망으로 이어지기 쉽다. 작게 시작하라.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한 끼 식사 때 일관되게 건강한 음식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건강한 아침식사 메뉴를 찾아보고, 원할 때 먹을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두라.

2.  변화의 기회를 찾아라

더 적극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싶은가?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다면, 하루에 몇 회 5분에서 10분 더 걸어보자. 가능하면 계단을 이용한다. 너무 오래 앉아 있었다면 산책을 해본다.

3.  인내심을 가져라

식사기록이나 운동일기로 긍정적인 변화를 기록해 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 눈에 보이는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체중감량이 종합적인 목표라면 체중계에 올라서는 것뿐만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에 집중하라. 크든 작든 매일의 성과를 축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지나면 더 건강한 생활방식이라는 보상을 얻을 것이다.

변화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의도, 시간, 노력이 있으면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위한 길을 만들고 강화할 수 있다. 반복하면 새로운 습관은 쉬워지고 익숙해진다. 그러니 다가올 2022년도 포기하지 말자.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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