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당뇨병의 날’…당뇨병 예방하는 생활 습관

[날씨와 건강] 섬유질 풍부한 음식 섭취하고 스트레스 관리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한때 비 소식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전망된다.

☞오늘의 건강= 매년 11월 14일은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및 세계당뇨병연맹(IDF)이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당뇨병은 운동, 식습관,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평소 생활습관에 신경 쓰면 충분히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은 가장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을 일주일에 150분 정도 하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26% 낮아진다. 300분으로 늘리면 36% 감소한다. 평소 운동량이 적다면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식습관도 빼놓을 수 없다. 채소와 통곡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체중을 줄이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견과류 등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품도 좋다. 반면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된 음료는 멀리하도록 한다.

한편,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당뇨병에도 예외가 아니다. 취미활동이나 명상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좋다. 수면 부족도 당뇨병 위험을 높이므로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노력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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